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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사례연구법] 과제1: 자가상담  

자가상담


1. 자가상담 주제


주일학교 사역을 하면서 나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것 같은데 왜 나는 지금 이 사역을 하고 있어야 할까? 앞에 나가  이야기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향인데? 그것도 제 2외국어인 영어로.


2. 변화를 이룰 수 있는 구체적 목표를 세우라

‘제가 하고 있는 일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세요’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일을 하게 해주십시오.’


3.용기를 줄 사람과 기도 후원자들을 열거하라.

남편,서재영 사모님,아이들의 격려(엄마,주일학교 설교는 잘했어? 매주일 물어본다.)


4. 질문에 스스로 답하라

1)  내 상황은 어떠한가?

과거에는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들은 자신없어하고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거절을 하지 못해서 받아들이는 일들도 종종 있다.

이번에는 내 의에 의한 거절과 하기 싫음임을 깨닫고, 그 사역을 맡기로 순종 하지만, 여전히 잘하는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부담감과 책임감이 함께 공존한다.


2) 나의 문제의 결과는 무엇인가?

못하는 영역이기에, 더 준비되어져야 하고,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더 계획하려고 하는 것에서 부터 오는 압박감이 있다.


3) 나는 문제 속에 어떻게 반응했는가?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텐데, 왜 나는 이것을 지금 하고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어가 전혀 이해가 안되는 한 두명의 아이 때문에 모국어를 두고 나는 꼭 영어로 준비를 해야하는가?

잘 준비되어진 사람들이 하면 이렇게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되지 않겠는가, 라는 불확신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4) 지금 나를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의 부족함이 드러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그러다 보니 더 준비되어져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나 스스로를 지배하고, 나의 부족함에 계속 좌절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에 반응하여 영어로 말씀을 준비하면서도 하나님과 아이들의 시선보다 때로는 어른들의 시선에 “왜 구지 부족한 영어로 말씀을 전하지?! 한국어로 해도 되는데?!” 라는 지레짐작으로 더 반응하게 되지는 않는가?


5) 하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시는가?내가 필요할때 하나님은 무엇을 예비하셔서 나를 도우실까?

하나님은 세상 기준에 준비되어지고, 더 나은 사람을 사용하시는 것이 아닌, 하나님 마음을 이해하고 순종하는 그 한사람을 사용하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한 영혼,한영혼이 귀하다 하신다. 그리고 특히 이 어린 유년기 시절의 아이들 마음밭은 하나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흡수할 수 있는 정말 특별한 시기임을, 하나님 나라로 터를 바꿔주는 귀중한 작업의 시기임을 말씀해 주신다. 


6) 나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기 위해 어떠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이미 나를 너무 잘 알고 계시는 분이다.

그럼에도 나를 사용 하시겠다는 하나님께 내가 구하지 못할 도움이 무엇이 있겠는가?


7)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내가 어떻게 상황에 반응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내가 완벽하게 준비되어지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그져 한걸음 한걸음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의 일들에 동참하기 원하시며, 그 열매를 주님과 함께 기쁨으로 맺어가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게 해주시는 그자체가 얼마나 감사하고 의미있는가!


8) 계속적인 주를 믿음과 그 뜻에 순종하는 가운데 사는 삶의 결과는 무엇이겠는가?

 

단연, 이 영역 뿐이겠는가? 삶의 모든 영역에 늘 내 시선이 나 자신과 타인에게 있는가? 하나님의 시선 앞에 있는가?를 여쭙고 점검하며, 은밀하게 보시는 그분의 시선앞에 눈을 맞추고 반응하며 살아 갈때 한날 한날이 그분안에서 아름답게 쌓여져 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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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2-25 (토) 09:16 1년전
어머 집사님,
가장 마음편한 곳에서 즐겁고 쉽게 사역하시는줄알았는데, 타문화권을 향해 선교를 하고 계시는군요.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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