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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상담훈련법] 과제4: 분석적 상담문, 극본적 상담문 기록하기  

사례: 

안녕하세요. 저는 ***라고 하는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요즘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말하는 순간에는 나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게되고 곧 후회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말자고

맹세하지만 잘 안되요. 말하기 곤란하거나 귀찮은 생각이 들 때면 대충 거짓말로 얼버무려 버렸습니다.

그 때는 그냥 이 상황만 대충 넘어가면 될 것 같아 별 생각없이 대답을 해 버리는 등 별로 거짓말이라는

생각도 하지 않고 반응했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까 제가 건성으로 대답한 것이 사실처럼 되어 일이 계속

이어진 경우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수습해야 될지 몰라 난감했던 적도 있는데 또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잊어버리고 나도 모르게 또 그냥 섣부르게 대답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이러다가 정말 거짓말을 밥 먹듯

하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또 친구들이 제 거짓말을 언젠간 알게 될 것 같아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저의 이런 못된 버릇을 고치고 싶어요.

 

<분석적 상담문>

단어: 

"수습"이라고 표현하신 것처럼 거짓말에는 항상 안 좋은 결과를 낳고 책임을 따릅니다. 몇 번의 그런 경험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전에 말하던 습관이 안 고쳐져서 고민이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버릇이 안 좋다는 것을

깨닫고 고치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이미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계시며 말을 더 신중히 하는 습관만 기르신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더 좋은 영향을 끼치는 좋은 친구, 좋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어구: 

몇번의 실패경험을 해보셨듯이 하루아침에 습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습니다. 먼저 왜 자꾸 그런 거짓말이 나오는지 살펴보면

"귀찮은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질문을 했거나 부탁을 하였을 때 조금 더 신경을 쓰고 노력을 하셔서 잘 응대하신다면

정확하고 친절하며 옳은 말을 할 수 있을텐데 그 순간에 편하고자하는 이기적인 생각이 그 상황을 피하거나 대충 넘어가고 싶게 만듭니다. 

다시금 거짓말을 했던 상황들을 생각해보면서 왜 "귀찮은 생각"이 들었는지 생각해 본다면 더 근본적인 원인이 떠오를 것입니다.


문장: 

"말하는 순간에는 나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게 되고 곧 후회를 합니다." 라고 하신 것처럼 인간관계나 대화는 단편적이거나 그 상황에서

종료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말이 기록에 남거나 저장되는 것이 아닌 것 같지만 말에는 힘이 있어서 말 한마디에 따라 좋은 결과를 맺기도

안 좋은 파국으로 치닫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한 마디말과 그 말을 하는 자기의 입이 그만큼 중요한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말을 신중히

하며 당장 순간을 생각하며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과의 관계나 미래에 일어날 어떠한 일까지도 내다보고 현명하게 말을 해보세요.


문단: 

"안녕하세요~고치고 싶어요." 말씀하신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듣고 거짓말이 안 좋으니 고쳐야지 나중에 수습해야 할 상황이

생기니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만 가지고는 본인의 행동이나 언어습관을 고치는 데에 한계가 따릅니다. 장기적인 목표나

마음에 소원을 가지고 이 일을 장기적으로 계획하며 나아갈 때에 온전한 변화가 따릅니다. 친구들에게 안 좋은 시선을 받을 것을 

생각하고 걱정하기보다는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긍정적인 결심을 가져보세요. 대답하는 순간이 불편하더라도 대답을 성의껏 잘하며 

의사소통을 잘 이어나갈 때 좋은 인간관계가 형성 될 것입니다.


<극본적 상담문>

발단: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부러 거짓말을 꾸며내서 남을 속이려고 한 건 아니지만 

그 순간에 내가 뱉는 말이 별거 아닌 것 처럼 생각 없이 말한다면 그것이 큰 결과나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고 말을 함부로 가볍게 내뱉는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해 보세요. 

본인의 문제를 철저히 아는 것부터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개: 

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에게 한 말이어도 이 말이 여러 사람을 거치고

전달될수록 결국에는 본인의 말이 진실된 말이었는지 거짓된 말이거나 대충 지어낸 말이었는지 

세상에 공공연히 밝혀지게 됩니다. 순간 편하고자 생각없이 쉽게 뱉은 말이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조차 

눈덩이처럼 크게 불려지는 상황이 되는 것을 이해하시고 순간 편하고자 하는 욕구를 없애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절정: 

한번 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습니다. 말 한마디로 인해 그 사람의 인격과 신뢰도가 평가되고 

한번 거짓말쟁이로 낙인 찍히면 그 오해가 풀리고 관계가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한번 거짓말을 시작하면 그 거짓말을 수습하려고 또 다른 거짓말을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그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게 하려면거 짓말이 들킬까 조마조마한 상황까지 가거나 

건성으로 대답한 것이 사실로 드러나는 난감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말을 할때는 항상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성심성의껏 대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말: 말 한마디에 천냥빛 갚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은 그 사람에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원수를

만들수도 있고 은인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당장 상황이 안 좋아지고 불이익이 생기기 때문에

말을 바르고 신중하게 하는 것을 넘어 남에게 칭찬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남을 살리는 말을 함으로서

친구관계나 동료관계를 포함한 모든 인간관계가 더 신뢰 안에 깊어지고 풍성해지는 경험을 할 것입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답변이 채택되면 포인트 100점 (채택 0 + 추가 100) 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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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3 (일) 20:52 2년전
뭔가 얻고자 스스로 선악간에 판단하는 것이(욕구) 있기 때문에 거짓말로 숨게 되는 것이 반복되자 점점 상황이 나빠지고 조마조마한 감정이 커지네요.  온전한 사랑의 은혜(진리)안에 있음을 볼 수 있을때 결핍을 채우려는 고아같은 정체성을 떠나 풍성한 아들의 정체성을 갖게 될 수 있지요. 수고하셨습니다.^^~

통찰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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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9 1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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