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사례연구법] 1. 자가상담문 기록하기  

1. 자가상담의 주제를 선정하라

자녀를 훈육할 때 감정적으로 화내는 것

2.변화를 이룰 수 있는 구체적 목표를 세우라

자녀를 훈육할 때 나의 마음대로 되지않았다고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훈육한다

3.용기를 줄 사람과 기도 후원자들을 열거하라

남편, 전에 다녔던 교회의 멘토목사님, 그 교회의 멘토언니들, 교회의 지체들

4.여덟 개의 질문에 스스로 답하라

1)내 상황은 어떠한가?(과거에는 어떠했고 현재에는 어떠한가?)

교회사역과 집안일 자녀양육과 또한 아이임신과 출산후에 산후풍으로 살이 많이 빠지고 몸이 약해져서 체력도 딸리는 상황 속에서 아이들이 고의적으로 잘못을 하면 때론 화가 겉잡을 수 없이 치밀어서 엄마말을 안듣는다고 소리를 지르고 불평,불만을 하며 화를 내곤 했다. 지금은 성경적상담을 공부하며 아주 많이 좋아졌지만 지금도 어쩌다 한번씩은 경미하게 소리를 지르고 때론 불평을 할 때도 있는 상황이다.

2)나의 문제의 결과는 무엇인가?(구체적인 악순환의 형태를 구별하라)

아이들이 조금만 잘못해도 나의 눈치를 보며 위축이 되어있고, 화내는 엄마는 무섭다고 한다. 나 스스로는 화를 내놓고 아이들에게 미안해하며 나를 자책하게 되고 하나님 앞에 죄송하다. 때론 너무 자격이 없는 엄마같아서 낙심하고 앉아있을 때가 있다.

3)나는 문제 속에 어떻게 반응했는가?(과거에는, 현재에는)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아이들이 무엇을 어지럽히거나 쏟거나 하면 내가 몸이 아프고 힘들므로 소리지르고 화를 내는 반응을 보였다. 입술로 엄마는 힘들다고 하며 아이들에게 하소연을 하곤 했었다. 지금은 전보다 많이 좋아졌으나 때론 감정을 잘 다스리지 않으면 예전처럼 소리지르게 되고 불평하게 된다.

4)지금 나를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가?(욕구 ,기대, 두려움의 실체 등)

나의 몸이 힘들므로 아이들이 어지르지 않았으면 하는 즉, 조금이라도 집안일이나 아이들 뒤치닥 거리를 덜하고 싶은 편안의 욕구, 그것이 내게 유익을 주므로 유익의 욕구, 아이들이 내 생각대로 따라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 지배 욕구

5)하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내가 필요할 때 하나님은 무엇을 예비하셔서 나를 도우실까?

하나님은 부족하고 실수해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시는 분. 사랑은 오래참고 온유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고전13:4,5) 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러한 말씀을 예비하시고 보내주셔서 나의 죄된 욕구를 바꾸어 주신다.

6)나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기 위해 어떠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가?

히4:16 말씀처럼 하나님은 나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도와주신다. 지혜가 부족해도 구하기만 하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신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나의 현재 상황을 소상히 아뢰고 그동안 노력하였으나 나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나의 모습을 보며 절망하였다 하지만 그러하기에 더욱 내겐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더욱 때닫게 된다.

7)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내가 어떻게 상황에 반응해야 하는가?

아이들이 잘못과 실수를 해도 그 순간 육적인 반응이 아니라 나의 욕구를 바라보고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모습임을 깨달으며 하나님 저를 도와달라고 묵도하며 화내지않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본다. 순간적으로 그게 잘 되지않으므로 도와주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대하며 지속적인 자기마음을 들여다 봄과 또한 이들의 실수에 따른 나의 희생이 있지만 주님을 바라보며 참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8)계속적인 주를 믿음과 그 뜻에 순종하는 가운데 사는 삶의 결과는 무엇이겠는가?

전보다는 많이 좋아졌기에 현재는 아이들이 나를 좀 더 편하게 대하고 조금은 덜 무섭다고 한다. 그리고 사건이 지나간 후는 솔직하게 무서웠다고 왜그랬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많이 좋아진 모습이지만 아예 안 그러지는 않기에 이러한 모습이 정말 주님 뜻안에 바꿔진다면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다가가는 인격적인 엄마가 될 것이고 아이들의 마음에 위축됨과 무서움과 두려움보다 가정에서의 평안과 화평을 느끼며 그만큼 아이들이 사랑과 희락 속에서 밝게 자라갈 수 있다. 또한 하나님 뜻에 순종하며 사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그런 순종을 배우고 이 다음에 자녀들이 자라서 엄마가 되었을 때 이런 나의 모습을 배워서 그 자녀들 또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양육할 수 있다. 내 자신으로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하게 순종하며 살기에 주께서 주시는 마음의 평안과 함께 더불어 우리가정에 말씀대로 살아가기에 하나님께서 축복을 더해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