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았다.
사람은 하나님이 지으신 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생겨났다.
사람은 지구라는 생명이 살기에 적절한 환경 (기후, 온도,물,식량 등)에 자연적으로 태어난 고등동물이다.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창조되었다고 보는 건 설득력이 부족하다.
하나님 형상에 대한 확실한 개념이 없지 않은가?
2.사람은 죄로 인해 타락하였다.
죄를 짓지 않고 선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다,(선행, 봉사, 구제,희생 등으로 일생을 사는 사람들 )
죄를 짓지 않고 한점 부끄럼없이 살고자하는 자아성찰이 높은 경지에 이른 사람들도 있다.
또한 아기들이나 어린이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이들의 깨끗하고 순수한 얼굴에서 인간의 죄성을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
특히 원죄라는 명목으로 아이들조차 죄로인해 타락했다고 보는 것은 왜곡된 관점이다.
살면서 피치않게 죄를 지게 되었을 경우에 양심이 작용하게 되어, 뉘우치고 다음엔 죄를 짓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조차 타락했다고 보는 것은 인간을 보는 올바른 관점이 아니다. 부모자식간, 형제지간, 사제지간, 친구, 이웃, 상사와 부하 등의 인간관계에서 서로를 죄로 인해 타락한 존재로 보면 올바른 관계가 성립될 수 없다.
사람을 보는 관점은 선하게 보지도 않고 악하게 보지도 않는 중립적인 관점에서 출발해야한다.
3. 상담의 주요도구는 성경이다.
상담의 주요도구를 성경으로 제한할 필요가 없다.
다양한 지능검사, 심리검사, 적성검사 등을 쓸 수 있다. 검증된 심리검사도구는 개개인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상담자는 성경외에 다양한 방법을 써서라도 피상담자를 도와주어야한다.
4.사람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이다.
사람의 문제는 다양하다.
사람의 문제는 마음, 몸, 지능, 환경, 정치,경제, 식량 등 다양한 문제가 있는데, 마음으로 한정시키는 건 현실을 도무지 모르고 하는 소리다.
5.성경적 상담의 모범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성경적 상담의 모범은 검증된 성경적 상담전문가다.
6.사람은 이 세상에서 고통 당하는 존재이다.
이 세상에서 고통 당하는 존재는 따로 있다.
전쟁, 기아, 빈곤, 질병, 신체장애, 정신지체, 사고 , 천재지변 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라.
별 고통없이 편안하게 사는 사람들을 고통 당하는 존재로 보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살면서 고통을 별로 느끼지 않을 것이다. 쾌락과 편안을 추구하고 즐기는 사람들을 고통 당하는 존재로 보는 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왜곡된 관점이다.
7.진정한 변화는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다.
진정한 변화는 자신의 강한 의지가 있어야 가능하다.
변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피상담자는 어떠한 상담전문가도 변화시킬 수 없다.
하늘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자신의 노력없이 변화를 기대하지 말라.
또한 성령의 역사없이도 인간은 얼마든지 자신의 의지와 결단으로 변화를 이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