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대화법]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들어야 하는가?
처음 거듭났을 때를 회고해 본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라는 노란 플랭카드를 본 순간 난 그 곳에 멈추어서 한 발도 더 걸을 수 없었다. 선교단체에 가서, 그동안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고 들을 수 없었던 아름다운 눈물과 성령님의 기도를 보고 들으며 ,난 생각했다. 벅찬가슴과 성령의 뜨거운 열정으로, 유치원교사로서의 삶을 더 이상 살 수 없었다. 예수님 사랑에 겨워 뜨거운 성령 충만을 견딜 수 없어 '새생명 전도 합숙훈련'을 받았고 줄 곧 전도해야 한다는 지상명령 앞에 ,다른 어떤 일도 별 관심이 없고 , 어떡하면 이 일을 통해 전도할까? 어떡하면 이 돈으로 전도 할까?, 어떡하면 전도의 기회를 만들까? 모든 말 속에는 전도를 말했다.예수님의 첫 사랑의 감격을 잊을 수 없었고 ,전도를 말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늘 전도, 전도, 전도, 우리 은찬이 친구나 순영이 친구가 오면 전도,전도,전도,..... 거룩한 부담감에 늘 쫓기듯 어떻게 해서든지 교회에 데리고 갈 생각,예수님 믿게 하고 싶은 생각 하나가 내 인생의 목표이고 전부였다. 남편과 은찬, 순영이는 질겁을 했다. 그놈의 교회이야기그만하라 였다. 이해 할 수 없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미션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생각했다. 그런데 요새 성경적 대화법을 공부하며, 잘 말하고 잘 들어야 하는 것에 대해, 배우고 듣고 숙제를 하다보니 , 그동안 전도생각에 가려 놓쳐버렸던 , 언어생활에 대해서 돌아보며, 큰 의미를 발견하고 있다. 사역의 현장은, 사소해 보이는 일상생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에게는 복음전파 사역만으로 대위임령을 제한해서는 안되며, 빛의 자녀로서의 삶을 가르치는 부르심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우리의 삶이 곧 사역의 현장이므로 , 늘 구속사적인 사랑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나타내야 하는 대사임을 깨달아 가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과 상반되는 세상속에서 살지만 ,하나님에 의해 지어졌고,하나님을 통해 의미를 가지며,하나님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상대방의 말의 의미속에서, 하나님이 영광받으시기 원하는 부분이 무엇일까? 깊이 생각하며 들어야 하고, 우리 주변의 모든 환경과 사건속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며 ,우연이 없고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고 믿어야 한다. 그렇다면 늘 순간 순간 하나님을 의지하며 들어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말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의 도움이시니 주의 얼굴보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온 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 되기 원합니다." 계속 입에서 주님을 구하는 노래를 하고 있다. 주님이 아니면 모두 불가능한 일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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