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3] 3장 전체를 읽고, 그 중 각 과에서 해야하는 일들을 생각할 때, 어려운 것이 무엇인지를 쓰고 그 이유를 기록하기.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지혜
(4) 더 나은 지혜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
: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사모하면서 나가고 있지만, 그 지혜가 나의 생각과 너무 많이 다를 때는 나도 모르게 거부하게 되는 것 같다. 이 거부감으로 인해 나의 생각에 갇혀서 하나님의 지혜로 나아가지 더욱 못 나아가고 있지는 않나 되돌아보게 된다.
인도하심을 경험하기 위해 해야할 일
(4) 성령의 인도하심에 의해 이끌림을 받으라.
: 하나님께 인도하심을 구하여도 뭔가 이끌림을 받을 때 마음 속에 평안함이 있기보다는 불안하고 두려움이 더 컸던 것 같다. 혹시 내가 잘못들었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들로 인해 항상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늘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어느 것 하나 확신 있게 선택하는게 어려웠던 것 같다. 그런데 진짜 내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있다면 확신과 평안, 소망, 감사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 새롭게 와닿으면서 이것을 통해 성령께서 주시는 확실한 인도하심을 깨달아 가야겠다는 소원이 생겨났다. 내 안에 성령의 생각과 나의 두려움이 충돌한다면 그에 대한 원인들도 충분히 돌아보고 이것이 나의 욕심은 아닌지 하나님 앞에 조명해 볼 필요가 있겠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사용하심
(3) 부르심을 계시와의 일치 속에서 검증해야 한다.
: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영역이 있는데 그것을 기다리는게 정말 쉽지 않다. 나의 어려움을 사람들에게 변명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많다. 어떤 상황에 대해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나의 부르심 때문이라는 것을 꼭 알리고 오해받고 싶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것을 꼭 내 손으로 다 알리지 않고 하나님이 하시길 참고 기다리는게 어려웠던 것 같다. 그러나 이제부터라도 부르심이 계시와 일치할 때까지 기다리면서 부르심을 준비할 때 하나님의 때의 다윗의 부르심이 성취되고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때에 전도사역을 시작했던 것처럼 나에게도 때가되면 하나님이 그 부르심을 완성시키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을 바라보게 된다.
인도하심과 자신의 선택
(2)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라야 한다.
: 이것이 신앙을 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일임에도 나에겐 가장 어려운 일이었던 것 같다. 어느새 하나님을 신뢰하는게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런 이유로 하나님 앞에 간절히 지혜를 구하긴 하지만 그것이 내 관계상처를 건드릴 때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따르기 보다 또 나를 힘들게 할 것 같은 상황을 바라보며 하나님 따르기를 거부하게 되었던 것 같다. 하나님의 뜻이 다 이해가 되지 않아도 순종해야 함을 알면서도 막상 순종하고나서도 쓴뿌리만 생기는 것을 보면서 진정으로 마음 다해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르지 못했음을 깨닫는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던졌을 때 베드로는 이해되지 않았다. 그런데 그 때 그저 그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던졌을 때 하나님을 경험했다. 하나님 앞에 그런 자가 되고 싶은 소원함이 있지만 그 소원함을 가장 가로막는 것이 이 단순한 순종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나의 어떤 두려움이나 욕구 때문에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좋은 선택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 때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 까지 이어지기를 사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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