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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문제진단법] 과제2) 선악문제와 조직문제  

   1. 선악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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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상담자 J는 남편과 자녀 셋을 둔 가정주부이다. 

   남편은 대기업을 다니며 모아놓았던 돈으로 세 채의 집을 보유했는데 사업을 한다고 모든 자산을 다 날렸다. 온 가족은 넓은 주택과 윤택한 삶을 살다가 전세로, 월세로, 보증금도 못낼 정도의 월세로 이사를 해야했다. 그런데도 남편은 가족들이 겪는 불편한 생활에 대한 미안함도 없이 너무 태연하고 당당했다. 생활비도 없어 기본적인 생계유지도 힘들게 되었고 남편은 이것 저것 아이템을 바꿔가며 사업을 했지만 하는 것마다 실패했고 그러는 사이 빚이 점점 늘어났다.

   J는 교사였던 아버지가 밖에서는 더업는 신사의 이미지로 살다가 집에만 들어오면 술에 취해 엄마에게 폭력을 일삼을 때 두려웠던 기억이 남아 있어서 자기는 절대 그런 남자를 만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대기업 사원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잘나가던 시절에 지금의 남편을 만났는데 너무 친절하고 부드러운 사람이어서 결혼을 선택했다. 결혼한 지 채 몇 년이 지나지 않아 남편은 자신의 분노를 물건을 던져서 표출을 했고 더욱이 9년동안 임신이 되지 않아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했다. 그러다가 임신을 했고 세 자녀를 얻어서 양육하는 기쁨에 잠시 가정에 화평이 찾아왔었다.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남편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큰아들을 폭행을 했고 자기 말대로 할 때까지 잔소리를 했다. 그러면 그럴수록 큰 아들은 더 말을 듣지 않았고 J는 그런 아들이 밉기까지 했다. 남편은 아내가 자녀교육을 잘못해서 그렇다고 아내에게도 화를 자주 내었다. 그러다가 J는 스트레스와 생활고를 이겨내려고 했지만 끝내 파킨슨 진단을 받고 고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내의 육체적 고통에 대해 너무 덤덤하고 심각성을 못느끼고 있다. 그런 남편을 볼 때마다 너무 밉고 이혼하고 싶지만 아픈 몸으로 혼자 사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실행을 못하고 있다.

 

   <챠트설명>

   남편은 가족들에 대한 무책임과 폭력을 행사하고 몸이 아픈 아내에게 돈을 빌려오라고 요구하면서 악을 주도하고 있다. 자신의 폭언과 폭행 속에 가족을 지배하려는 악순환의 감정과 욕구와 에서 빠져나와 자신과 가족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선순환의 삶으로 나와야 한다. 아내된 J도 남편에 대한 미움과 원망하는 마음이 자신의 편안의 욕구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선순환으로 나올 때, 악에 동참하는 자녀들과 함께 선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나와야 한다.

 

   

   2. 조직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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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직장생활하던 C는 직장 말년에 신학을 공부해 목사가 되었고 지방에서 교회를 개척했지만 건강 때문에 목회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40일 금식기도를 마치자마자 식이요법을 잘못해서 소화기관이 다 뒤집어진 후로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돼 10여년 넘게 병치레를 하고 있다. 그의 아내인 사모는 교인도 없는데 목회를 그만두길 원했다. 처음부터 부부가 합의를 이루어 목회를 시작한게 아니었고 남편의 일방적인 선택이었다. 그래도 남편이 한다고 하니까 옆에서 돕고는 있지만 늘 남편히 하는 일에 불만을 갖고 있다. C는 그런 아내가 항상 못마땅하다. 

   C는 결혼한지 10년도 더 넘은 아들내외가 아이를 평생 낳지 않겠다고 했다. 그럴 때 아버지로서 신앙적 권면을 했는데 그런 아버지에게 말대꾸 하며 대든다는 이유로 아들에 대한 배신감을 느낀다며 아들과 연을 끊겠다고 했다. C는 평소에도 자신의 아내가 자기의 말보다 자녀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같아 서운하다. 

   한 번은 큰 처남에게 복음을 전한다면서 이데올로기 문제로 큰 처남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했는데 큰처남이 자신의 말을 무시하며 되레 큰소리로 역적을 냈다며 목사인 자신의 말을 무시하고 거부한다고 굉장히 감정이 겪해져 있었다. 당신의 오빠가 저런 사람이라며 아내에게 서운한 감정을 토설하자 그의 아내는 자기의 오빠는 그냥 가족일 뿐인데 가족한테까지 왜 목사역할을 하려고 하냐며 되레 남편의 말을 무시했다. 

   이런 C는 가족관계 속에서 점점 고립되어져 가는 느낌이 들지만 자신의 주장을 다시 살펴보고 가족간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 

 

   <챠트설명>

   상담자 C는 목사로서 자신의 생각과 말을 잘 따라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의 감정이 존경과 지배의 욕구임을 깨닫고 아내와 아들에 대하여 주도하고 지배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희생과 충만한 삶을 살게 된다. 손 윗사람에게도 가르치려는 마음보다 온유한 마음으로 대할 때 가족간의 관계가 화평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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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9-24 (금) 17:02 3년전
어떤 유형의 문제인지를 보여주고 반응과 결과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상담에서 올바른 방향성을 보여 주었을때 피상담자에게는 이해 할 수 있는 양심과 영이 있기에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고 삶으로 적용하여 따라가게 할 수 있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쉽진 않지만 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안내 할 수 있는 안내자가 되신 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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