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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상담훈련법] 과제1) 리더교사 프로그램  

 

문제 설명 : 

예전부터 나와 알고 지내며 각자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오던 성도님이 지방에 살다가 상경해서 나와 근거리에 있는 곳에 정착했다. 평소에도 폐쇄공포증을 갖고 있는 분인데 2년 전에 김장김치를 가지러 우리집에 왔을 때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어했었다.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던 중이었다. 나는 그 분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물심양면으로 섬기며 그분의 아픔에 함께해 주었다. 그러던 중에 코로나로 인해 세 자녀와 함께 공적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되자 불안해 했다. 집에만 있는 답답함을 호소했다. 남편에 대한 불평을 쏟아내곤 했다. 그래서 내가 답답해 하지만 말고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읽으며 찬송도 하며, 남편에 대해 원망만 하고 있지 말고 자기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권면했다. 그러자 내게 짜증을 내며 그런 거는 내가 알아서 할거라면서 화를 내면서 내게 연락을 안하고 있다. 나는 그분이 나의 도움을 받는 것만 좋아하고 서로의 마음으로 교제하는 그런 사이가 아니었나 하는 서운한 마음이 있어 나도 그분에게 연락을 못하고 있다. 나와 연락을 못하고 있는동안 그분의 몸이 더 안좋은 상황이 되었을까 하는 두려워하는 마음도 있다. 

 

5. 은혜 : 용서

이분이 몸도 안좋고 가정의 경제상황도 열악하고 자녀들을 제대로 돌봐주지 못하는 그 상황 속에서 예민해져서 그나마 친하다고 느낀 내게 조금 짜증을 낸건데 내가 너무 서운하게 받아들인 것을 보면 내게도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었던 것 같다. 나의 연약함과 가시같은 맘을 가진 나를 다 용납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의 은혜가 내게 필요한 것을 느낀다. 

 

6. 결심 : 화평

내게 짜증을 내고 화를 냈던 그를 내 마음에서 용서하고 나아가 그와 실제적인 관계의 화평을 이루는 데까지 나가야 한다. 이 땅에서 매이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이 땅에서 열면 하늘에서도 열린다고 했다. 그동안 나의 섬김이 내게 선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서운한 감정을 내려놓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화평을 이루는 자가 되어야 한다. 내가 손을 내밀었을 때 그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에 대하여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도 만져주심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

 

7. 실천 : 절제

그를 미워하는 건 아니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내 마음이 또 찔릴까봐 중립에 머무르려 했던 내 마음의 태도를 바꾸어 적극적으로 지속적으로 선으로 나가야 하겠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라고 갈라디아서 6:9에 나와 있는 것처럼 선한 열매가 금방 맺히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원하는 마음과 자발적인 행동으로 나아가야 한다. 

 

8. 사역 : 연합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땐 다 아픈 손가락이고 사랑하는 자들이다. 그런데 사람은 그런 하나님의 마음에서 멀어져 자신의 편견과 잣대로 결정짓고 판단한다. 하나님 아버지의 안경으로 사람을 바라봐야 되는데 내 눈의 안경으로, 내 안의 감정과 욕구를 가지고 사람을 바라본다. 그러면 왜곡된 관계의 결과물이 나올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안경은 할 수만 있으면 아버지의 마음으로 모두가 사랑 안에서 형제가 연합하기를 원하신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였기 때문에 그분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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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2-10 (금) 11:58 2년전
주님은 아버지의 뜻에 촛점을 맞춰 우리에게 제한 없는 사랑을 펼쳐 보여 주셨는데 우리는  받은것을 보고 감사하는 것보다 물리적인 관계속에서 없는 것을 더 많이 보게 되네요. 내 안경을 벗기가 참 어려움을 느낍니다.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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