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3] 갈라디아서 5, 6장에서 나타난 역동성을 정리하여 묵상한 후에 소감 기록하기
1. 상황: 거짓 교사들이 침투하여 할례와 같은 유대교 의식을 행해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
[진리를 순종치 않게 만드는 자들(5:7), 하나님에게서 나오지 않는 조언(5:8)
다른 마음으로 요동하게 되고 어지럽게 됨(5:10,12), 육체를 따르는 자들이 성도가 육체를 의지하도록 만듦 (6:12,13)]
2. 결과: 상당수 교인들은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에 미혹됨
[육체의 썩어진 것을 거둠(6:8), 피차 멸망함(5:15)]
3. 반응: 미혹케 된 것에 대해 변명으로 합리화, 반칙으로라도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함.
[스스로 속임(6:7),서로 물고 먹음(5:15), 육체의 일을 행함(5:19-21), 서로 격동하고 투기함(5:26)]
4. 욕구: 그리스도를 믿음이 아닌 행위로써 구원을 얻으려 함
[스스로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으려는 노력(5:4), 육체의 욕심(5:16,17), 본질과 정체성의 상실(5:24)]
5. 은혜: 죄에서 자유하게 하는 것은 율법과 전통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다.
[못박히신 그리스도 (5:24), 우리의 자랑이 되신 그리스도 (6:14), 미래에는 영광이 될 십자가 고난의 흔적(6:17)]
6. 결심: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다.
[성령의 소욕(5:17-18),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5:6)]
7. 실천: 성령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포기하지 않고 선을 행한다.
[결과가 상관없이 선을 행할 수 있다(6:9,10), 성령의 열매(사랑,희락,화평, 오래참음,자비,양선,충성,온유,절제)를 맺음(5:22),
온유함으로 바로잡고 짐을 서로 지는 것(6:1,2), 오직 사랑으로 행함(5:13)]
8. 변화: 성령을 따라는 사는 삶으로부터 영생을 얻고 그 속에서 참된 기쁨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6:8)
<소감>역동성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욕구를 파악하고 은혜로 변화시키는 부분일 것입니다.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문제의 가장 밑바닥엔 “행위로 구원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의 교만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교회안에서 우리는 수많은 업적들을 세우며 존경받는 성도들을 보곤합니다.
새벽기도부터 빠지지 않고 모든 공예배를 참석하면서 정해진 시간에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모든 섬김과 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사람들. 그들의 경건생활은 칭송받아 마땅하지만,
정작 그들 마음속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 교인을 미워하고 배척하며 정죄하는 약함을 가지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경건생활이 이를 덮고 있어서 스스로도 죄가 커가고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갈라디아서를 역동성에 맞춰 고찰하면서 신자로써의 삶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성경적 상담(사)의 길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아닌 개인의 행위로 다가서지 않도록,
갈라디아서 2장 20절의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사는 것이다" 고백처럼 십자가앞에 자신을 비추며
주님과의 연합이 먼저 될 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