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역동성] [103역동성] 과제2: 악순환과 선순환을 생각하고 악순환에 해당되는 주변의 경우를 생각해보고 그 경우가 각각 어디에 해당되는지를 기록하기[악순환] 1. 상황 : 어렸을 때부터 말과 공부를 잘하는 둘째 아들이 있었다. 그러나 둘째 아들은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부모의 말을 반박하며 자주 부모와 언쟁을 벌였다. 한편, 첫째 아들은 부모님과 다투지 않기 위해 부모의 말에 순종하며 살았다. 순종적인 장남은 부모가 원한대로 직업을 가졌고 가정을 꾸렸다. 반면, 둘째 아들은 부모가 원하는 직장을 얻기를 원치 않았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해 자립생활을 했다. 그는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과 전혀 다른 직업을 가졌다. 취직을 하며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했고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부모는 결혼 후에도 늘 둘째 아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았다. 둘째 아들에 대한 믿음도 컸다. 하지만 둘째 아들은 직장을 4년 정도 다녀도 연봉이 오르지 않게 되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생겨 도박에 손을 대게 되었다. 그러자 큰빚을 지게 되면서 부모는 그동안의 둘째 아들에 대한 믿음을 잃게 되었고, 아들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결해주고자 있건 건물을 팔아 빚을 대신 갚아주었다. 하지만 둘째 아들은 다시 한 번 만회하려고 도박을 했으나, 실패로 이어져 더 큰 빚을 안게 되었다. 2. 결과 : 둘째 아들은 두 번째 빚을 지고서 집, 차에 있는 모든 소유를 다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제서야 부모와 아내에게 미안했고,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행동이 부끄럽고 죄책감을 느꼈다. 그는 도박중독센터에서 상담을 받으러 다니며 회복하고자 힘썼다. 한달 정도 회복하는 기간을 갖은 후, 둘째 아들은 회사에 취업하였다. 좋은 대표님을 만나 회사생활을 안정적이게 해나가던 때에 부모는 둘째 아들이 다니고 있는 회사제품을 받아보는 일이 있었다. 제품을 받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아빠가 둘째 아들에게 좋지 못한 소리로 인하여 아들과 대화과정 속에서 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아빠는 회사에 민원을 제기했고, 그 결과 둘째 아들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3. 반응 : 둘째 아들의 부모는 또 다른 도박 문제를 겪지 않을까란 매우 걱정하고 있다. 부모는 자신들이 잘 살았기 때문에 부모가 시키는 대로 살았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한계를 분명히 알고 있기에 아들이 안정적인 대기업 회사에 다니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부모가 말하는 것처럼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안타깝게도 아빠가 회사 제품을 받았을 때 문제가 발생하였고, 아빠와 잘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결국 아빠는 회사에게 민원까지 넣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그런 회사에서 자신이 아들이 다니길 원치 않았다. 부모와 전혀 대화가 되지 않는다며 속상해하며, 원망한다. 자신은 절대로 부모 같은 사람이 되질 않을 것이라고 한다. 4. 욕구 : 둘째 아들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기를 원했다. 그러나 부모는 강압적이고 지시적으로 둘째 아들을 대하였다. 그러한 부모의 행동에 늘 불만이 많았다. 부모가 원하는 삶으로 살고 싶어 하지 않았다. 둘째 아들은 그저 부모가 자신이 이야기 하는 것을 부모가 잘 들어주길 바랬다. 부모와 독립된 존재로써 부모가 인정을 해주길 바랬다. 부모가 원하는 직장, 회사, 가정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었다. 부모는 아들이 자신들의 원하는 삶으로 살길 바라였다. 공무원 공부를 하고 대기업에 취직했다면 이런 일도 없었고 금전적인 문제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부모는 자녀가 잘 살고 부모의 말에 순종하기를 바란다. [선순환] 1. 은혜 : 둘째 아들은 도박문제가 생겼을 때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가 기도한 후에 하나님은 그가 그동안 지은 죄를 깨닫게 해주셨다. 탐욕은 죄이며 이상황이 탐욕의 결과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줄 때 아들에게 심리적 감정을 이겨낼 수 있는 은혜를 주셨고, 좋은 대표님을 만나 회사에 취직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셨다. 둘째 아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회사에 들어갔다고 고백한다. 2. 결심(소원) : 둘째 아들은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하나님께 아뢰면서 해결받고 싶었다. 그는 부모와의 대화와 관계를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했다. 그의 부모 역시 둘째 아들이 하나님 앞에서 바로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3. 실천 : 둘째 아들은 자신의 삶이 순탄치 않는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에 있을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지금까지 자신의 힘과 생각으로 계획하며 살아왔지만, 인생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결국 아빠의 민원으로 회사를 떠났지만, 아빠에 대한 원망과 증오가 아니라, 이것 또한 하나님의 뜻이고 섭리임을 인정하며 감사하다는 고백을 하고 있다. 4. 변화 : 부모와 둘째 아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과 환경을 보지않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섭리를 바라보았다. 어려운 순간에도 하나님을 더욱 찾고 기도하며 예배하는 삶을 놓치지 않고 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더욱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전화위복한 삶으로 살게 해주실 것이라는 믿음과 소망을 품으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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