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역동성] [과제4] 두 번 째 부부의 사례를 생각해보고 그 속에서 어떻게 선순환의 내용들을 계획해 볼 수 있을까 생각해보기. (은혜, 결심, 실천, 변화) 역동성 과목을 배운 소감쓰기.[과제4] 두 번 째 부부의 사례를 생각해보고 그 속에서 어떻게 선순환의 내용들을 계획해 볼 수 있을까 생각해보기. (은혜, 결심, 실천, 변화) 역동성 과목을 배운 소감쓰기.
사례: 연애시절 남편은 “과거에 대해서는 탓하지 않겠다”며 자신이 과거 연애하던 여성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편은 과거에 대해 이야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저는 이전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졌던 것도 아니고 남편에게 거짓말을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해 이제는 거의 잊어버린 대학시절 연애담을 말해줬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 남편은 술만 마시면 농담처럼 이전 남자와 교제할 때 좋았냐고 묻더니 최근에는 “그 남자와 어디까지 갔었느냐”, “같이 잠을 잤냐”는 등의 터무니 없는 트집을 잡으면서 괴롭힙니다. 저는 다 잊어버린 이야기를 갖고 왜 괴롭히냐고 하소연을 하지만 남편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기만 하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상황: 남편은 아내의 결혼 전 연애담을 가지고 술만 마시면 트집을 잡고 괴롭히는 상황 결과: 갈수록 심해지는 남편의 트집과 이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내 반응: 아내는 다 잊어버린 이야기를 갖고 왜 괴롭히냐며 하소연 욕구: 남편과 아내의 두 가지 욕구가 서로 충돌하면서 같은 갈등(추궁<->하소연)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남편은 겉으로는 연애 때 전남친과의 교제스토리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했지만 사실은 중요했다. 자신이 아내에게 있어 유일한 남자이기를 기대하고 있었기에 자신의 기대와 다른 사귐의 전적?은 남편에게는 큰 실망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즉 자신이 다른 남자들 사이에서 특별하기를 바라는 “존경의 욕구”가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내는 남편에게 자신의 진심이 호도당하고 인정받지 못해서 생기는 괴로움, 즉 “인정의 욕구”로 괴로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선순환> 악순환이 선순환이 되려면 자신의 어리석음에 대한 고백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죄로 인한 우둔함으로 하나님을 배척하고 다른 사람들을 속인다. 남편은 먼저 아내를 속인 죄에 대한 고백이 있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속내를 숨기고 아내를 떠본 것은 옳지 않다. 죄를 지으면 스스럼없이 더 큰악에 동참하게 된다. 남편은 죄에 대한 고백에 이어 술을 핑계삼지 않도록 절제하는 행동을 해야 할 것이다. 아내는 남편의 유도질문에 순진하게 넘어가서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는 불편한 진실을 털어놓았다. 본인은 진실하게 말했기에 속이 편할지 모르지만 듣는 이의 마음이 불편할 수 있다는 배려는 미쳐 하지 못했다. 모든 것을 다 드러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아내도 자신의 실수를 기억하면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부분을 반성해야 할 것이다.
은혜: 변화의 핵심은 성령님이시다. 성령의 소욕으로 자신의 잘못된 욕구를 버리고 은혜로 나아가도록 한다. 남편은 자신을 특별한(유일한) 사람으로 채우려 하기 보다는 하나님과 함께 하며 그 은혜로 채워지는 "충만"을 사모하도록 하고, 아내는 자신을 속인 남편이지만 “용서”의 은혜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결심: 나의 의도와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고자 결심한다. 남편은 자신을 믿고 모든 것을 진실되게 이야기해 준 아내를 더욱 “사랑”으로써 대하기로 결심한다. 아내는 자신의 온전한 사랑을 바라는 남편을 “긍휼”함으로 바라보며 천천히 변화되어 갈 수 있음을 믿고 결심한다.
실천: 하나님을 의탁하면 능히 해 낼 수 있는 능력을 주실 것임을 믿으며 남편은 자신의 어리석음이 반복되는 순간을 기억하며 무엇보다 “술을 절제”하도록 한다, 아내는 변화되어가는 남편의 모습을 소원하며 인내를 갖고 “우애”있게 대함으로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서로 실천하는 모습이 변화의 도구가 될 것이다.
변화: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회개하고 모든 갈등의 원인이 상대가 아닌 자신에게 있음을 시인하며 책임진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며 그리스도 안에서 부부로써의 “참된 연합”을 이루어 갈 것이다.
<소감> 역동성 과목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을 소개하는 것으로 소감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1. 고통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없는 것이 아니라, 고통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신 것이다. 2. 마음의 욕구가 달라지면 원하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바라게 된다. 3. 변화는 문제해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긍극적인 유익은 “하나님께 영광”이다. 4. 올바른 질문을 통해 “상황”이 아닌 “반응”에 집중하게 된다. 5. 복음안에서 얼마나 했냐는 중요치 않다. 은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게 핵심이다. 6. 선순환안에서 실천단계에 오면 선을 행하되 우리는 낙심하지 않는다. 이미 승리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경적 상담은 넓은 영역의 공동체 속에서 일어납니다. 자신의 삶 속에서 변화가 이루어지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지기에 "우리는 참여자이면서 사역의 일부분이 된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깊게 남습니다. 신자로써 내가 행하는 모든 것들이 사역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며 부족한 저 자신이지만, 낙심치 않고 한발 한발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 오늘도 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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