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글을 잘 쓰셨네요. 읽으면서 몇번을 웃기도 하고 끄덕거리기도 했습니다. 전도에서의 문제점은 다 그목표가 순수한 영혼구원에 있다기 보다는 수적성장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전도자 자신도 내가 뭘 하는지 모르면서 전도하기도 한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전도하는 것은 예를 들자면.....마치 바람불때 부채질을 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하면 얼마나 시원할까요? 또 얼마나 자연스러울까요? 바람이 없는데 억지로 부채질을 해주려고 하면 그만큼 힘이 더 들 것 같습니다. 내가 바람을 일으키려고 하니까 힘들지만 바람이 불 때를 잘 보고 그 때 함께 움직이면 힘이 들지 않겠지요. 전도가 그렇고 예배가 그렇고 양육이 그렇고 사역이 그렇습니다.
우리 교회가 한국교회이니(^^) 우리 교회에서의 변화의 발전을 함께 꿈꾸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한국 교회 중의 하나가 변화되고 발전될 것입니다. 숙제하느라 수고하셨고 수업시간에 좀더 함께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