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인식과 원인이해가 잘 되었지만 부족한 부분은 방법적용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증거되어야 하는데 단지 모두가 듣는 죄에 대한 설교만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상담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설교로 모든 문제를 다루려고 하면 다른 사람들은 별로 해당되지 않는 죄에 대한 설교를 계속 들어야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들어야 할 사람이 듣지 않는다든지 잠을 잔다든지 거부한다든지 하면 아무리 설교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상담은 일대일 대화를 의미하는 것이고 그럴 때 예수님의 용서하심과 구원하심을 다시 증거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바로 그 어르신 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런 대화에 익숙한 사람이 있거나 자원자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교역자라도 붙들고 이야기를 해야 하겠고 그럴 때 상담적인 기술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런 때를 위해서라도 교회생활에 상담이 정말 꼭 필요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