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기까지 오는 길에 나는 아닌가~? 아니가봐~ 라는 의심을 하며 살던때가 있었습니다. 나, 다른사람,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싶은 욕구가 강하니까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위에 관심이 적었던것도 있었다. 라고 할 수 있고 나의 유익에 대한 순위가 더 크고 나를 더 사랑하니까 흔들리는 두려움라고도 할 수 있어요.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한 믿음과, 택하심의 가치의 크기를 아는것이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합니다. 그 사랑이 나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합니다. ^^
[@예민] 말씀해주신 부분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인정 욕구가 강하다보니까 겉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만 실상은 나의 유익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 있는 것 같습니다. 정직하게 돌아보면 하나님의 뜻이 아닐까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인정받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으로 흔들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네요..제 안에 거짓으로 숨겨왔던 것들이 다시 명확하게 보여졌습니다ㅜㅜ
이제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그 분의 은혜의 가치에 집중해서 하나님을 더 사랑하기를 힘쓰는 것을 더 이상 미루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눈물나지만 속이 다 시원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