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이 사람을 강팍하게 하시기도 하시고 긍휼히 여기기도 하시는 것은 신론에 해당하고 그것은 다루는 영역이 다릅니다. 악순환과 선순환은 구원론의 연장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신론은 신론에서 구원론은 구원론에서 다루는 것이 맞습니다. 마치 물리학에서 일반물리학과 거시물리학이 다른 것처럼 다루는 수준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어느 하나가 틀린 것도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이 당기지 않는다고 해서 만유인력이 없는 것이 아닌것입니다.) 삶의 문제는 삶으로만 다루어야 하겠습니다.
2. 가룟유다는 악한 반응을 계속 보임으로 결국 나지 않는 것이 좋을 뻔한 악한 결과로 인생이 종료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그를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가룟유다가 도운 것이 아닙니다. 가룟유다가 없었다면 다른 대제사장의 종이나 하수인이 그 일을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정은 예정대로 인간의 범죄는 범죄대로 다루어야 합니다. 이 둘이 섞이면 안됩니다.
3. 좋은 상황과 나쁜 상황은 번갈아 나타납니다. 짚신장수와 우산장수는 항상 좋은 반응을 보일 때에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좋은 환경에 조건 화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욥을 보십시오 좋은 환경이었지만 나쁜 환경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4. 개론과 기본 원리와 역동성은 상담의 방향과 본질과 목적을 결정합니다 어떻게 상담할것인가 무엇을 문제로 생각할것인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것인가 이런 것들에 있어서 상담의 의미를 결정하게 됩니다 구체적인 사례 연구는 실습 프로그램을 참고해주시기바랍니다
5. 성경적 상담자로서 각 사람은 자신이 선순환 속에 살아야 한다는 의무감과 사명감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자기는 악순환에 있으면서 남을 선순환으로 가게 할 수 없습니다 자기가 선순환에 있으면서 악순환에 있는 다른 사람을 선순환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6. 성경적 상담의 가장 기본적인 대상은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사실 쉽지 않습니다 신앙 만으로는 부족한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그들을 내버려두고 불신자를 상대하려고 하다보면 불신자도 어렵습니다 먼저 믿는 자들을 잘 상담해주고 그 결과와열매가 풍성한 것을 보여줄때에 불 신자들에게도 상담해줄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상담을 더 받고 싶어할것입니다 성경적 상담의 본질을 바꿀것이 아니라 성경적 상담의 열매를 늘리는데 노력해야 합니다
7. 나중에 성경연구법을 배우면 성경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게될것입니다 언제든지 주어진 성경을 상담적으로 사용하는 것이지 상담적으로 사용할 성경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연구법은 이러한 발상의 전환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