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것을 잘 이해하셨습니다. 성경적인 변화는 비판을 통해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직 성찰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완성됩니다. 모든 구조자들은 자기 힘만으로 구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돕는 도구가 있고 협력하는 손길이 있습니다. 그럴 때 온전한 변화와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가장 도우시고 의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성경적인 모든 변화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됩니다. 그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악순환을 발견하며 선순환을 위해서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의 변화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마치 자동차가 기어중립상태에서 헛바퀴만 돌리는 것이 아니라 기어가 들어가면서 바퀴가 제대로 움직이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 핵심을 잘 이해하셨으니 그렇게 자신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를 모시어 들여보시기 바랍니다. 하나씩 변화되는 새로운 삶을 선순환 속에서 계속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도 도와주게 될 것입니다. 계속적인 깨달음과 지혜가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맞습니다, 목사님...저를 비롯한 많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수동적으로 기도는 하지만 문제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대로 적극적으로 반응함으로써 그 문제를 통해서 각 사람을 변화시키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선한 도구로 쓰임 받는데까지 나아가지는 못하는 것을 봅니다. 그 결과 '기도해도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해주시지 않더라. 역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해' 라고 결론을 내리고 심리상담과 정신과치료 등의 비성경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자신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를 하나님 앞에서 깨닫지 못한 채 주일에는 교회를 다녀와도 평일에는 고통에 대해 여전히 악한 반응으로 대하며 악순환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 기독교인들의 안타까운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통스러운 상황속에서 자신의 정과 욕심대로 반응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선하게 반응하는 것은 우리를 도와주시며 함께 동역하기 원하셔서 이미 문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하나님께 그 문을 열어드리는 것과도 같아보입니다. 이제까지 그 문을 어떻게 열어야 할지를 몰라서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혼자 힘으로 끙끙대며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열매맺지 못할 헛된 노력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해왔음을 이번에 역동성 과목을 공부하면서 더 깊이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없이 나의 노력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음을 겸손히 인정하고 나의 악함을 때마다 회개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의지하여 하나님의 계획에 선한 도구로 쓰임받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으로 인도해주시기만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