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꽤 오랜시간동안 사고장애를 겪으면서, 하나님을 향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었음.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해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성품, 뜻을 깊이 이해하기가 불가능 했음. 오랜시간 동안 과거의 잘못된 해석을 드러내고 고치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서 이제야 겨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진실되고 의미있게 다가오기 시작함.(얼마되지 않음). 부모님과의 관계경험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굉장히 방치적이고 비인격적인 요구를 하는 관계로 경험해 버렸는데, 말씀과 기도, 상담 그리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구부러졌던 것이 많이 펴짐으로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좀더 올바른 관점으로 이해하기 시작 함(성령님이 도와주셨다고 생각함) 그리고 요즘엔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많이 생기고, 그것을 읽을 때 이전과는 다르게 깨달아지는 것이 있고 그럴 때 마음에 기쁨과 평안이 있음. 그리고 기도할 떄 하나님께서 나의 과거 사건들로 같이 찾아가주시고 치유하시고 새롭게 그 과거경험을 바라보게 하심. 상처 치유와 나에게 주시는 소원과 개인적인 비전까지 계시해주신다고 생각함.
: 다른 사람의 뜻 – 선에 동참.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많이 왜곡되어 있었음. 하나님과의 관계가과 왜곡된 그만큼 사람들과의 관계도 나의 시각이 왜곡되어 있었음. 왜곡되어 있어서 내적 참소도 많이 받다보니 피곤해지기 싫어서 중립상태를 유지해옴. 목사님께서 중립상태를 유지하는데 굉장히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몹시 공감함. 애매하게 이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나의온 에너지를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다른 사람들에게 밑보이지도 잘보이지도 않는 모양을 유지하는게 인생의 목표인 것처럼 살아와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제대로 알 수없었음. 그런데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어져 가는 과정에서 사실은 내가 악을 주도하기도, 악에 동참하기도 하는 사람이었음이 깨달아졌고, 그런 사람들이 나에게 꼬였었음을 깨닫게 됨. 그래서 더 피해의식이 생기기도 했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섭리와 계명들을 더 깨달아가는 현 시점에서는 사람들에 대한 태도도 중립을 넘어 선을 동참하고 주도하는 위치로 까지 나아가고자 하는 소원함이 생김. 내 마음이 그렇다보니 주변에 그런 사람들의 마음이 더 잘 보이게 됨. 그래서 이전에는 말이 잘 통하지 않았던 교회의 리더와 더 대화를 많이하게 되고 그럴수록 하나님의 나라의 뜻과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고 싶은 소원이 더 커져감. (선에 동참하고 싶은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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