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로 얻어지는 것이 정말 큼을 깨달은 설교였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던 인내보다 더욱 더 깊고 높은 수준의 인내 임을 설교를 읽고 압도되었다. 이러한 인내를 내가 해야한다니...장난이 아님을 깨달았다. 하지만 후에 오는 영광은 이루말할 수 없이 크다. 구체적인 영광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더욱 좋은 것을 주실 것이다. 그 믿음이 있다. 그것을 사모하며 "이것까지 참으라"는 눈물어린 인내를 이루어가야겠다.
-다 와닿았지만 특별히 도전이 되고 와닿은 구절을 메모해보았다
"그로 인해서 아버지의 원이 이루어지며 놀라운 구원사역이 성취될 것을 또한 알고 계셨기 때문에 그 모든 일들을 다 인내하시면서 감당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주님을 위하는 마음이란 그 모든 고난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을 일회적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주님을 따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검을 밖으로 빼지 말고 그 검을 도로 집에 꽂고 심지어는 악인의 행악까지도 참으며 주님을 따라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또한 그럴 때 우리는 주님의 제자가 되어갑니다. 고난주일에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면서 그분과 함께 하는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를 알게 될 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예수님께 순종하는 것뿐입니다. 다른 일을 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의 선을 따르기 위해서 우리가 순종해야 하는 것은 바로 주님의 말씀하신 ‘이것까지 참으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고난 이후에 오는 영광은 고난 그 자체에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힘들지만 주님을 따라갈 때에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참으면서 더욱 주님 의지합시다. 그래서 이 세상에 구원을 주시려는 주님의 뜻을 이루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길이 험해도 주님 붙들고 그 고난과 그 영광에 동참하게 되시는 우리모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