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를 읽으며 와닿은 말씀이 "엠마오로 갔던 제자들, 베드로를 생각해보았을 때 그들이 정말 부활하시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믿었다면 그렇게 했을까? 그것을 믿지못했기 때문에 소망을 잃어버리고 절망하고 좌절하여 세상으로 점점갔다"
이 말씀 속에서 정말 나는 용서해주신다는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내 생각과 뜻이 커서 (어찌보면 그것도 교만이다..하나님 생각보다 내 생각이 우선되고 있다면) 그것을 믿지못하고 홀로 방황하며 소망을 잃고 절망하고 좌절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돌아본다. 이제는 용서의 하나님을 더욱 굳게 붙잡을 것이다. 그 하나님을 믿을 것이다.
또한 이 세상에 태어나서 존재하신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살아계시고 나와 함께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는 것이 말씀을 읽으며 좀더 생동감있게 생생하게 다가온다. 그 주님이 지금 이시간 나와 함께 하시는구나! 얼마나 감사한일인지!
주님이 부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이유는 평안 주시기를 원해서 그리고 예수님이 정말 함께하심을 믿고 두려워말고 의심하지 말고 이세상을 주님과 함께 살아가라고 나타나셨다는 말씀 속에서 주님은 내게 평안하라고 말씀하신다.
왜냐 주님이 내 아버지 이시고 모든 것을 아시고 책임지시고 용서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또한 예수님이 함께 하시기에 두려워말라고 하신다.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므로 주님을 의지할 때 모든 것이 주 안에서 평안하고 잘될 것이기에.
예수님은 현재도 내가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시고, 과거에 보고도 못믿는 제자들에게 또한 직접 말씀하셨다. 그리고 제자들과 음식을 함께 먹으시면서 내가 너희와 함께 먹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셨다. 예수님은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함께하여주시는가 정말 눈물나는 사랑이 아닐수 없다. 우리를 담대하게 하기를 원하시고 평안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앞에 나도 평안과 담대함을 가져야겠다. 죽기전과 부활하신 후 동일한 사랑을 나타내보여주신 예수님. 그 예수님의 사랑이 내게도 있다는 것을 깨달으니 감사하며 걱정 근심을 내려놓고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님은 구운 생선을 받아잡수신 것처럼 내가 준비한 모든 것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주신다.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특별히 와닿는 말씀은 "그 사랑때문에 죽으셨던 것이고 그 사랑때문에 다시 살아나셨고 그 사랑때문에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평생을 주님과 함께 먹으며 천국에서도 주님과 함께 먹는 자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그 안에서 평안함으로 기쁨으로 감사로 선순환의 길을 내며 삶을 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