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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심리학] 엄마표 마음처방전 (0세부터 12세까지 우리 아이 심리학)



엄마표 마음처방전 (0세부터 12세까지 우리 아이 심리학)




 

 

의사보다 똑똑한 엄마 되기 프로젝트!


책소개


0세부터 12세까지 우리 아이 심리학~

『엄마표 마음처방전』. 이 책은 아이들의 성장과 양육에서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여러 가지 지식, 특히 아이들이 보이는 정상적거나 혹은 역기능적인 적응의 문제들을 정확한 과학적 근거로 설명해 주는 육아서이다. 아이에게 문제가 나타났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어 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된다.

기존에 나온 책들이 주로 아이들의 연령대를 기준으로 분류한 것과 달리, 이 책은 부모들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아이들의 마음 상태와 발달상의 중요한 특징들을 주제별로 분류하였다. 각각의 주제에 따라 자주 표현되는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모습으로 문제 행동을 세분화하여 이에 따른 원인과 구체적인 처방을 제시하였다. [비닐커버]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엄마표 마음처방전> 속에 담긴 설명들은 분별성 있게 문제를 접하는 실제 상황에서 대처하는 실용적인 처방으로 잘 묘사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문제 행동에서 일어나는 상황 속에서 부모의 관점과 아이의 관점을 설명함으로써, 부모가 아이를 오해하고 잘못 몰아붙여서 상처를 주는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오은영

정신과 전문의이자 소아 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전공의가 되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서울삼성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 및 임상교수를 거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및 동 대학 교육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미국 신경정신의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유수의 외국 대학 및 국내 대학에서 초청강의를 하는 등 학술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대한 신경정신과학회 정회원, 대한 소아 청소년 정신과학회 정회원 및 학술부장, 대한 청소년 정신과학회 정회원 및 학술부장, 발달장애아 치료교육학회 학술이사, 대한의사협회지 편집위원, 경기도 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위원, 오산시 어린이정신건강센터장, 여성의 전화 쉼터 자문위원 등을 지냈고, EBS '부모의 방송'에 참여했다. 특히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EBS '60분 부모'에 고정 출연해, 아이들의 마음을 정확히 짚어내고 어루만짐으로써 아이와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이자 아동학대예방센터 전문위원, 오은영 소아청소년 클리닉 및 학습발달 연구소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엄마표 마음처방전』이 있다.

[예스24 제공]  

목차

추천의 글 _ 내 소중한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프롤로그 _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면
PART 01. 중독
"아이가 텔레비전, 만화, 컴퓨터 게임에 빠졌어요"

1) 텔레비전, 만화, 컴퓨터 게임에 빠진 아이
2)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 보세요.
3) 텔레비전, 만화, 컴퓨터 게임에 빠진 아이, 상황 별 처방전
- 텔레비전 중독/ 컴퓨터 중독/ 휴대전화 중독/ 만화책 중독 / 방송 만화 중독 / 카드나 딱지 중독
4) 더 알려주세요! Q&A
PART 02. 산만
"아이가 주의집중을 못하고 산만해요."

1) 주의집중을 못하고 산만한 아이
2)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 보세요.
3) 주의집중을 못하고 산만한 아이, 상황 별 처방전
(1) 일상에서 보이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 수학문제를 풀 때 부주의해서 실수를 많이 해요./수업 중에 멍하게 앉아 있거나 딴 생각 또는 낙서를 하고, 노트필기나 알림장을 제대로 써오지 못해요./ 직접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데도 잘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이야기한 것을 잘 기억하지 못하며, 여러 번 반복해서 이야기해야 겨우 알아들어요./ 학교 숙제나 일상적으로 가정에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끝내지 못해요./ 대답을 해 놓고서도 지시를 기억하지 못해요./ 숙제를 할 때 딴 짓을 해요./ 공부나 일을 순서대로 하지 못하고 많이 빼먹는 편이에요./ 방 정리를 하지 않아요./ 아침에 등교 준비가 힘들어요./ 깊이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고, 정신적인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일이나 활동을 피하거나 싫어해요./ 장난감과 학교숙제, 학용품을 자주 잃어버려요./ 바깥의 작은 소리, 움직임 등에 쉽게 산만해져요./ 학원 시간, 약속 따위를 잊어버려요./ 자리에 잘 앉아 있지 않고, 가만히 있질 못해요./ 공공장소나 학교에서 한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녀요./ 학교 ...(하략)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 서평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EBS 『60분 부모』 고정 출연
소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원장이 "내 아이를 어떻게 다룰지 몰라 헤매는 부모에게 주는 명쾌한 지침!"

컴퓨터, 오락, 만화에 중독된 아이!
학교 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하는 아이!
부모에게 대들고 말대꾸하는 아이!
주의가 산만해서 학교 성적이 자꾸 떨어지는 아이!
형제끼리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는 아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그만큼 변수도 많고 생각해야 할 것도 많은 탓일까? 심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엄마들의 관심은 역시 내 아이의 마음. 내 속으로 낳은 자식이지만 도대체 왜 저럴까 싶을 정도로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그런 아이의 심리에 대해 일회성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내고 다양한 증상 별 예시와 대책을 제안해 주는 책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EBS 『60분 부모』에 고정 출연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주었던 오은영 원장의 저서 『엄마표 마음 처방전』이 바로 그것.

아이들이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인가? 부모들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엄마표 마음 처방전』은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보이는 문제행동 사례에 따라 엄마들이 알아야 할 문제의 원인과 대처 방법을 콕 짚어 알려주고 있다. 그저 사소한 행동에 대해 표면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아이 마음 바탕에 깔린 그 어떤 것에 대한 원인과 처방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저자는 부모들이 부모라는 이름을 너무 자연스럽게 얻다 보니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훈련하고 연습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을 때가 많다고 말한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본의 아니게 잘못된 교육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부모들은 꾸중과 처벌로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았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오히려 위협과 협박을 받았다고 느끼는 경우, 부모는 아이의 미래를 걱정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부모가 자신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단정지었다고 느끼는 경우가 그렇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를 현명하게 대하는 방법과 기술을 배우고 연습해서, 아이가 사랑과 존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게끔 해야 한다는 것. 또한 이러한 기술만큼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부모로서의 철학과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것이라고 한다.

『엄마표 마음 처방전』은 그 이름답게 아이가 ...(하략)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속으로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텔레비전이나 비디오를 보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텔레비전 연속극을 아이와 같이 보거나, 꼭 보지 않아도 하루 종일 켜놓고 지내는 집도 꽤 있습니다. 비디오로 조기 영어 교육이나 한글 교육, 숫자 교육을 시키는 사람들도 많고요. 비디오로 하는 교육이 얼마만큼 교육적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주의할 것은 부모가 텔레비전이나 비디오에 관대할수록 아이가 중독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 p.39

부주의하고 과한 행동이 어쩌다가 한 번씩 보인다면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범주의 산만함이므로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이 쉴 때나 공부할 때나 가리지 않고 늘 나타나며, 집에서만이 아니라 학교, 학원, 심지어 친구집이나 친척집을 방문했을 때에도 보인다면 예사로이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 p.67

주의 깊게 살펴본다면 아이가 폭력을 행사하기 전에는 잠시 동안 무표정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공포와 고립감 때문에 아이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는 것이지요. 속으로는 ‘아무도 나를 생각해 주지 않아, 아무도 나를 돌봐주지 않아.’라고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 p.199

화내는 아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는 참 난감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화를 냈을 때 “화내지 말라고 했지.”같은 식으로 대응한다면 당장에는 아이의 화에 잘 대처한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결코 현명한 부모의 태도가 아닙니다. 비록 ‘화’라는 감정으로 표출되기는 했으나, 화도 엄연히 아이가 느끼고 표현하는 감정이므로 이것을 억압한다는 것은 아이가 느끼는 감정 자체를 억압하거나 없애는 것과 같습니다. --- p.269

흔히들 하는 엉덩이 때리기나 상황에 맞지 않는 타임아웃 혹은 처벌은 훈육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처벌들은 아이에게 뭔가를 배우게 하기보다는 ‘엉덩이를 맞지 않으려면 어지르지 말아야겠다.’ 또는 ‘동생 장난감을 빼앗으면 벌을 받으니까 그러지 말아야지.’ 등의 조건반사적인 행동을 하게 합니다. 그런 행동이 왜 잘못된 것인지는 전혀 배우지 못하는 것이지요. --- p.334

태어난 아기 때문에 부모가 피곤하고 힘들 때, 형 역시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 진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헤아려 주어야 합니다. 하루에 최소 한 번씩 형이 된 아이를 꼭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고 말해 주거나, 아이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을 30분이라도 갖는 것이 좋습니다. --- p.410

몇몇 아이들은 종종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합니다. 이러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대개는 부모나 다른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또는 자기들끼리의 우정을 위해서입니다. 또 자신이 할 흥미진진한 나쁜 일을 같이 하기 위한 동료로서, 부모에게 반항하기 위한 방법으로, 또는 자존감이 낮은 경우에 나쁜 친구와 어울림으로써 자존감을 보상받는다고 잘못 생각하기도 합니다. --- p.437

아이의 긴장을 줄여주고자 한다면, 먼저 아이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에 대한 기대는 부모의 눈높이가 아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합리적이고 적절하며 현실적인 기준으로 다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p.462

거짓말이 들통나면 아이는 부모에게 미안함과 죄책감을 갖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방으로 쫓겨 가 혼자 있게 되면, 부모가 생각하는 것처럼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갖거나 옳고 그름에 대한 깨우침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버림받은 듯한 느낌이 앞서 부모를 원망하는 마음을 갖기 쉽습니다. --- p.490

아이도 자신의 어떤 나쁜 습관이 잘 고쳐지지 않으면 부모 못지않게 실망합니다. 그럴 때 아이에게 사람들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다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사람마다 맞는 방법들이 다르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한 가지 방법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는 또 다른 방법을 적용해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주면서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 p.522

아이를 떼쟁이로 만들지 않으려면, 우선 아이의 긍정적인 행동에 대해 칭찬을 충분히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서 차츰 아이에게 자기 기분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 p.572

부모들 중에는 아이의 부끄러움을 없애 주겠다고 억지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게 하거나 격한 운동을 시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부모가 원하는 대로 아이가 행동하고 보여 주면 좋겠지요. 그러나 마음대로 안 된다고 강압적으로 아이를 몰아붙이면 아이의 저항만 심해지고, 마음에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절대 강압적으로 아이를 이끌려고 하지 마세요. --- p.595

부모들 중에는 아이가 무엇을 하려고 할 때 항상 가장 최악의 경우를 예상해서 말하고 보호해 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자란 아이는 매사에 시작도 하기 전에 두려움부터 느끼고, 자신감이 없어 모든 것에 대해 과도한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가 됩니다. --- p.626

‘분리’라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절대로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아이가 그것을 잘 이겨내고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겠지요. 그러므로 아이를 편안하게 해 준다는 이유로 하루 종일 아이와 같이 붙어있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p.690

보고에 의하면 10명 중에 1명의 아이가 우울한 마음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5% 내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우울할 때 그것을 겉으로 표현하는 양상은 어른과 사뭇 다릅니다. --- p.701

점잖음을 강조하는 집안 분위기도 자기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자 아이인 경우 ‘남자다움’이 강조되는 가풍에서는 더 그럴 수 있습니다. ‘남자는 울면 안 된다.’는 식의 교육을 강조하는 집에서는 남자 아이가 잘 웃으면 사내답지 못하고 경망스럽다고 생각해서 웃는 것을 억압합니다. 여자 아이들은 헤프게 보인다고 야단을 치고요. --- p.744

아이의 건강이나 안전과 관련된 문제나 아이를 키우는 데 대한 기본적인 가치관과 관련된 문제라면, 아이가 아무리 고집을 부려도 물러설 수 없겠지요. 이럴 때는 의지를 가지고 아이와 대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논쟁을 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니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p.755

또래들 앞에서 자신을 과시하려고 물건을 훔치는 아이는 늘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아야 하고, 인정 욕구가 많으며 관심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많은 아이입니다. 이런 경우 “너, 그런 행동을 하면 친구들이 싫어해”라든가 아이의 자존심을 깔아뭉개는 말을 하면 안됩니다. --- p.777

아이가 공공 장소에서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봤을 때에는 일단 아이의 주의와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주세요. 예를 들면 “엄마랑 저기 가서 과자 사 올까”와 같이 말입니다. 또한 이런 성적인 행위가 공공 장소에서 이루어질 경우에는 보는 사람들이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세요.. 주의할 점은 이런 사실들을 알려줄 때 아이가 되레 수치감이나 죄의식을 느끼지 않도록 기본적인 체면은 세워 주면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 p.808

몇 주 동안만이라도 먹는 것을 가지고 아이와 전쟁 치르는 것을 멈추세요. 아이에게 굳이 음식 먹기를 강요하지 말고 지내 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는 점차 밥 먹기를 좀 더 편안하게 생각하게 되고, 먹는 음식의 종류도 넓혀 갈 것입니다. 식사 시간을 부모와 실랑이 하고 야단맞는 괴로운 시간이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라고 점점 느끼겠지요. --- p.829

‘지가 졸리면 자겠지. 안 자고 배겨?’라는 생각으로 그냥 내버려 두는 방임형의 부모들은 자신들의 이런 행동이 아이를 독립적으로 키우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보기 바랍니다. 독립적으로 행동하게 하는 것과 그냥 방치하는 것은 분명히 구별해야 합니다. --- p.855

만약에 아이가 옷에 소변이나 대변을 그냥 싸 버리면 야단치거나 “아이, 더러워!”라고 이야기하지 말고, 옷을 갈아입어야 된다는 것을 명확하게 가르쳐 주세요. 아이의 대소변은 절대적으로 아이의 것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더럽다거나, 창피한 일이라는 식으로 반응함으로써 아이를 수치스럽게 한다면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창피해하고 더러워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 p.907

언어를 발달시키는 방법 중에는 부모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는데, 출생 직후부터 부모는 아이에게 말을 많이 해야 합니다. 아이는 출생 직후부터 누군가가 자신에게 말을 걸면 항상 그 말을 분석합니다. 따라서 태어나자마자부터 부모는 아이와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p.943

아이가 어리고, 한 가지 장난감을 나누어 노는 것에 대해서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하는 시기라면, 장난감을 서로 갖겠다고 실랑이를 하고 있다고 해서 부모가 “너, 친구한테 사과해!”라고 해 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겠지요. 아이가 받아들이거나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 p.978

“그렇게 돈 들여서 오랫동안 가르쳤는데 그것밖에 못할 거면 당장 그만둬!”라고 말하는 것은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는 부모입니다. 아이가 뭔가를 잘 해내지 못했을 때, 그것에 들어간 돈이나 비용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부모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태도입니다. --- p.999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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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1-09 (화) 20:48 3년전
문제 행동에서 일어나는 상황 속에서 부모의 관점과 아이의 관점을 설명함으로써, 부모가 아이를 오해하고 잘못 몰아 붙여서 상처를 주는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방법을 제시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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