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가 그렇게 나쁜종교는 아닌것 같은데...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다니는 사람입니다만 모험하는걸 좋아하고 타종교에 호기심이 많고해서 내 자신이 신천지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직접 전화통화도 했봤는데 아직까지 그렇게 나쁘다거나 하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나는 일단 교회다닌다는 말은 숨긴채(그럴 수 밖에 없죠? ^^) 여성분과 통화를 했고 몇개월과정의말씀을 들어보라고 해서 한번 들어볼까 하다 관뒀지만 일단은 충분히 인터넷으로 숙지를 하고 신천지인들과 직접 만나보려합니다. 신천지인들과 싸우기보다는 저들의 입장에서 왜 저들은 교회를 놔두고 그쪽길로 빠졌는지 일단 그곳의 교리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야겠습니다.
비행사들이 자신의 감각으로 비행을 하다보면 종종 비행착각을 일으키곤 합니다. 그래서 바다를 하늘로 착각하고 상승하다가 사실은 땅으로 곤두박질 치게 됩니다. 이러한 착각은 대단히 위험한 것인데 왜냐하면 하나뿐인 생명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지 않도록 계기비행을 해야 하고 계기를 믿어야만 합니다. 자신의 감각보다도 오히려 더 계기가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믿는 성도들에게는 확실한 계기판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탄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다고 하셨고, 말세에 미혹의 영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혹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한 미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그러지 않고 모험심에 빠져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는 성경에서 한두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고 한 이단을 자신의 판단으로 옳다고 인정해버리게 됩니다.
기독교 역사상 각 시대마다 가장 정통적이고 가장 신실한 신앙을 고수하려고 애썼던 이유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들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훈계와 인도하심을 기억하면서 올바른 신앙을 세워나가기 위해서 애를 쓰고 이단에게는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어차피 양은 이리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오직 멀리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