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67)
  • |
  • 로그인
  • 회원가입

[사회문제] 고부갈등 상황에서 남편..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문제분류추가: #사회문제

고부갈등 상황에서 남편..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부갈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편입니다

참 어렵네요. 결혼생활이라는 것이.. 결혼생활도 사회생활과 비슷한 가 봅니다.

열심히 해도 결과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그것은 참 능력이 부족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사실 고부갈등이라기보다는 고부갈등이 일어나는 전조증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저희 어머니의 행동과 말에 상처를 조금씩 받기 시작하고 그것을 저에게 토로하고 

어머니 또한 아내에 대해 말씀은 안하시지만 저를 혼내는 식으로 둘러 말씀하십니다

참 어려운 것은.. 어떤 결과에 도달하려고 할 때 서로 의견이 다를 경우, A목표와 C목표 사이에 갈등이 있을 경우, 이것이 양립할 수 없고 극과 극일 때. A아니면 C를 선택해야할 때. 그때 중재자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쨌든 A C중에 선택을 해야합니다. C를 선택하면 A는 슬프고, A를 선택하면 C는 슬픕니다

 . 이게 남편이 중재할 수 있는 영역인가요? 대화로 풀 수 있는 영역일까요? 결국 선택은 둘 중 하나의 의견으로 해야하고, 결국 누구는 상처받게 되어있습니다마음이 넓고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사람들은 서로 양보를 하고 서로 보다듬어 주겠죠. 그런데 저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사실상 가장 가깝지 않았던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하고 오로지 자신만의 주장이 옳다고 이야기하죠. 양쪽다 옳은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지만, 저는 이제 옳은 것을 옳다고 틀린 것을 틀리다고 말할 용기가 사실은 용기가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같은 행동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들어주기로 하였습니다. '들어주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역시 그것도 목표가 달성되지 않으면 산산히 으스러질 부드러운 모래성이었습니다

 참 어렵습니다. 그냥 양쪽다 무시하고 제 삶을 살고 아이들을 위한 삶을 살려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이것도 참 어리석은 생각이지요. 이렇게 살면 제 삶에는 아이들만 들일 수 있어도 아이들의 삶에서는 저만 받아드려야하는 선택을 아이들에게 강요하게 됩니다. 관계를 선택할 수 없는 나이의 아이들에게 강제로 어떤 관계를 만들어버리는 것도 참 못할 짓인 것 같습니다.  

 무너져내릴 것 같습니다. 뭐가 옳고 그른지 모르겠습니다. 인생을 흘러가는 대로 두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만 그렇게 무책임하게 살기도 성격이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1&docId=379621606&qb=6rOg67aA6rCI65Ox&enc=utf8&section=kin&rank=6&search_sort=0&spq=0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Ka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6 (화) 07:58 3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송인경상담사입니다.

어머니와 아내사이의 갈등을 도우려다 무너져내리는 절망을 경험하며 악순환을 경험하고 있네요. 두사람 사이에서 갈등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결과가 나타나지 않음으로 인해서 자신의 역활에 대한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고 혼돈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혼돈은 어머니와 아내가 자신들의 주장이 팽팽하여 남편으로서 어느쪽을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을 보면서 생기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는 말 중 “어머니와 아내중 누굴 선택할래?라는 표현이 님에게 영향을 많이 준것 같습니다. 더나아가 아이들에게도 자신도 하지못하는 어떤 ‘선택’을 하게한다는 것이 못할 짓임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또한 양쪽 모두에게 공정하게 얘기를 한다는 것도 상대방에게 받아들여지지않음을 경험할 때 더욱 혼돈이 오는 것이에요.

이 고부갈등을 선택의 문제로 보고 나아갈 때 이러한 갈등이 이해가 되어지지 않기 때문에 절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서 자신이 능력이 부족하게 느껴지고 무너져내릴것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이지요. 문제는 이러한 감정의 반응에 있는 것이에요. 이 절망의 감정 이면에 있으며 님이 아들과 남편으로서 어머니와 아내와의 관계속에서 인정받고자하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이 절망의 감정을 극복할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님의 마음은 포기하는 쪽으로 흐르고 또한 이러한 마음이 깊어지면 심층의 문제로 흘러 감정이 깊어지고 그로인해 행동이 않좋게 되어질 수 있어요.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여 고부갈등 사이에서 소망을 잃지않고 건강하게 가정을 세워가시길 기원합니다.


#통찰적해석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80 대인관계 그렇다면 반대로 미움의 감정을 느꼈던 사람들이 누구였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5-12 2 1962
79 신앙문제 예수 중심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03-26 6 2807
78 우울증 죄책감이 남들보다 심한편입니다.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8-12-02 9 5235
77 수면장애 뭐 하나 신경쓰이면 잠이오지않네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21 5 4422
76 폭행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9년차에 딸 아들을 둔 주부입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9-01-13 6 4635
75 성문제 남자친구 성기능 문제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9-16 2 6234
74 무기력증 정신이 몽롱한 것과 눈이 나쁜 것이 관련이 있나요?(답변이 간절합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8 3912
73 대인관계 사춘기가 와서 이리저리 방황하는 고2남학생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6-12-03 6 4856
72 수면장애 잠이 안 깨요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5-27 4 4011
71 수면장애 수면장애가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9 4911
70 우울증 선생님과 갈등중인 고3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6-12-03 8 5118
69 강박증 부모님의 심정에서 상담받고싶습니다.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5-27 12 4923
68 동성애 남편이 동성애에 빠진거 같아요.. 2 무료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28 9 7576
67 수면장애 부부관계 후 불면증이 올 수 있나요? 10원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11-24 2 3992
66 신체이상 부자연스러운 행동과 자세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10원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12-08 2 3482
65 망각증 제 이름이 가끔씩 기억나지 않습니다 무료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12-08 2 2385
64 수면장애 초등학생 밤에 깨서 우는 증상 10원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7-12-01 0 3631
63 자녀문제 5학년 아들 상담이 필요할까요? 무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11-28 0 1474
62 자아관 제 성격을 고쳐야 할까요? 무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12-30 1 1208
61 신체이상 이명,정신과 약물을 복용중입니다.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8-08 12 5546
60 진로문제 안녕하세요 편입준비생입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21 1 3040
59 수면장애 자다가 하는 행동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0 8 2999
58 알콜중독 34살(남) 했던말 또 하는 버릇.. 무료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8-24 1 3619
57 우울증 혹시 우울증 인가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2-17 8 3567
56 진로문제 저희 진로가 궁금합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10-13 3 2669
55 감정조절 분노조절장애?가 있는듯합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1-29 9 4191
54 가정문제 엄마때문에 스트레스 1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3 4624
53 대인관계 저혹시 애정결핍인가요?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6 2925
52 스트레스 의처증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9 3617
51 연애 여자친구에게 집착하는 마음 왜 이러는걸까요? / 이성교제 2 무료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3-04 0 736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