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라는 표현을 보니, 님은 어렸을 때부터 있던 대인공포증이 교정실패로 인하여 더욱 악화되면서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것을 회피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네요.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땅만보고 걸으며 교류를 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되는 것이지요.
”자신감을 완전히 잃어”에서 처럼, 이러한 스트레스는 자신을 외모로 판단하여 정체성을 상실하는 것은 자신의 뜻대로 되어지지 않는 현실을 절망했기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대학포기와 자퇴의 결과를 낳았고 또한 인터넷과 게임으로 회피하는 것이에요. 더나아가, 군대에서도 말과 판단력이 흐려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과거와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져가는 거에요.
“현재 군생활 4개월차인데, 선임들과 간부들 눈 마주치는게 너무 힘들고 눈이 마주치면 표정관리 하려고해도 일그러집니다”를 보니,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자신의 외모에 집착하여 원망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이미 주어진 크고 작은 능력을 발견하고 의지할 때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어진 삶을 용기 있게 살아갈 수 있을거에요.
이렇게 자신안에 있는 능력을 발견할 때 “현재 군생활 4개월차인데……..예전 힘든일들이 계속 생각나고 미래에 닥칠 일들에 대해 걱정하고, 이게 무의식적으로 되서 고칠 수 없습니다”와 같이 반복적인 불안을 경험하는 것을 멈출 수 있고 스트레스받는 상황속에서도 기쁨을 되찾을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