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울증치료를 받고있는데요 치료를 받고는 있지만 저는 여전히 이게.. 본인의 성격과 의지에 달린 문제인것 같다고 느껴서요 진짜진짜 궁금한데 일반적인 사람들은 진짜 찐으로 죽고싶단 생각은 안해요? 죽고 싶어 라고 말하는건 그냥 힘들단뜻이지 죽고싶다는건 아닌건가요? 일반적인 분들이 좀 알려주세요..궁금해요 저는 죽고싶단 생각을 안하는게 가능한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보편적인 사람들은 삶의 동력이 이모조모로 계속 충전 되기 때문에 그렇게 일상적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살지요. 죽고 싶다는 것은 살아 가기위한 동력을 잃어 버린 것인데 애초에 그 동력이 무엇이었는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동력이 어떤 동기로 언제부터 힘을 잃어가기 시작했는지 경험된 사건이 있을 것입니다.
그 경험이 반복되어 일어 날 때, 해결 되지 않은 감정들이 계속 누적된다거나, 아니면 한번에 꽝 하고 충격받은 트라우마의 사건이 있었다면 역시 그 때의 감정이 마음의 상처로 남아 있개 됩니다. 님이 그렇게 감정들이 일어나서 상처로 쌓여 있게 되어 우울증이 되었기에 늘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자동적으로 떠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 동기와 원인을 알았다면, 님이 살아가는 동력의 근원을 바꾸는 마음의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은 님에게 없는 것으로 삶의 동력을 충전하는 것이 아닌 님에게 있는것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우울증 치료를 받고 계시다니 이러한 마음을 잘 들여다 보시고 마음에 새로운 좋은 감정과 결심들로 채우시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