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계속 밥을 먹어도 속이 답답하고 소화도 잘 안되는 느낌이에요. 속도 자주 아프고요. 쉽게 짜증나도 나고 사는게 너무 의미없게 느껴져요 저한테 걱정이든 충고든 어떤 말이든 해주는 사람도 다 짜증이나요. 그냥 제발 다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도 들어요. 그냥 제 자신이 싫어진 느낌이랄까요. 어떻게해야할까요
현재 여러가지 증상을 가지고 계시는데,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님이 살면서 겪은 사건중에 이 이해되지 않고 마음속에 남아있는 사건들이 있습니다. 고통스러웠던 기억이라도 이해가 된다면 시간이 해결해주지만, 그렇지 않은 사건은 상처가 곪듯 해결되지 않고 마음속에 남게되어 문제가 생기게 합니다. 지속적으로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건은 어떤 사건이었나요?
이러한 이해되지 않은 사건은 부정적인 감정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현재 드러나는 감정은 스스로에 대한 미움도 있고, 상대방에 대한 미움도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이 지속되다보니 포기하고 싶은 절망의 감정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 뒤에는 님이 진짜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무언가 추구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가로막혀서 괴로워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마음을 내려놓아야합니다.
추구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아 감정이 쌓이다보니 소화가 안되고, 속도 아픈 신체적인 증상까지도 나타나게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체적 증상은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꾸만 악순환을 일으키는 마음의 원하는 것을 내려놓고, 이해되지 않았던 사건들을 올바르게 이해해서 수용해야 할 때 문제에서 문제에서 자유로워지게 될 것이고 증상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문제가 해결되셔서 평안한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소원상담센터가 열려있으니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