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그러는 거라면 과거에 모서리와 관련된 사건, 트라우마는 없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것과 관련된 감정이 있기 때문에 신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 것입니다. 과거의 사건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안 된 채로 시간만 가다보니 심층적인 문제가 되었고 현재는 일상의 다른 모서리를 봐도 답답함을 느끼는 것으로 확장이 되었는데 놔두면 다른 영역으로 계속 퍼져나갈 수 있으므로 근원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찾아서 그것을 다시 잘 수용하고 넘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모서리를 신경쓰는 것의 반대는 모서리를 신경쓰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면서 더 얽매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더 좋은 것은 다른 것을 생각함으로써 넘어가는 것입니다. 어디를 가는 길에 모서리가 보인다면 모서리에 계속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딜 가서 뭘 하려고 하는 것인지 목적과 계획을 생각하는 것으로 생각을 돌려보세요. 예를들어 TV의 모서리를 신경쓰는게 아니라 TV에서 방영되는 내용이나 목적 대해 생각하는 것입니다.
호흡에 대한 문제는 이렇게 다른 더 의미있고 가치있는 것을 생각하며 나아갈 때 저절로 해결이 될 것입니다. 혼자 해결이 힘드실 수 있으니 필요하시면 상담을 신청해보세요. 문제가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