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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피해 망상증  

피해 망상증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피해망상인것같은데 조금심한것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이 증상보시고 피해망상인지좀 알려주세요

1. SNS에 친구가 누구를저격하는글을올리면 그게 다 나인것같다
2. 뒷담을까고있을때 저게 나같고 만약에 나면어쩌지?라는생각을갖게된다
3. 친구가 장난으로 기분나쁜말을해도 진짜로 내가싫어서한것같다
4. 가족빼고 다 날싫어하는것같다
5. 내친구가 다른애들이랑놀고있으면 불안하다
6. 다른애들은 나를 친구가많아서부럽다고하는데 도저히이해할수없고 이것마저 불안하게느껴진다
7. 불안감을느끼기싫어 학교에가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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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 이름으로 검색 2017-11-03 (금) 10:30 6년전
신앙문제 및 피해망상 증상 상담이 필요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피해망상증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더욱 가족들이 힘든것은 그 대상이 오랜동안 믿어오시던 교회에 있습니다
10년 동안 교회를 몇번씩 옮겨다니시며 목사님들이 정치적으로 좌파라며
마귀 한테 속고있다고 하시고 저희가 다니는 교회도 처음 어머니니께서 담이목사님이  좋으신 본이라고하셔서 등록하고 지금까지 다니고있었는데
작년부터 담임목사님도 마귀한테속았다며 계속 여러교회 목사님들을 부정하시며
최근에는 성당으로 가시면서 교회랑 성당이랑 다 같은 하나님을 믿는거라고 하시면서 우리부부에게도 교회옮기라고도 하시고
우리가 잘못된 믿음으로 그 교회를 다녀서 어머니 자신에게 나쁜일만 생기고 아프다고 하십니다
제가 직장에 있다보니 가끔 아내에게 전화를 하셔서는 너희때문에 당신 자신이 아프고 피해보신다며 화내십니다
저는 물론 아내는 큰 스트레스를받고 있고 시험에 들정도입니다
믿음 좋으셨던 어머니께서 이렇게 되시니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11-03 (금) 11:12 6년전
어머님이 그렇게 된 사건과 정황이 있습니다. 그런 어머니의 분노와 두려움이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교회를 다니시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어머니는 그 교회를 다니시면서 바램과 원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바램과 원함이 어떤 사건과 상황 속에서 꺾이고 좌절 될 때 감정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아마 작년부터 그렇게 되셨다면 아마 담임목사님이 하셨던 설교나 언행 등이 어머니의 마음이 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그랬는지, 정치적인 이유인지 개인적인 이유인지 관계적인 이유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단순한 정보의 수집으로는 부족하고 핵심적인 정보를 수집해서 그것을 어머니께 이해시켜드려야 합니다. 그 이해 속에서 자신의 원함과 바램만 보지 마시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그속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복주시는 것이 무엇인지가 설명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머니도 감정이 사라지고 다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충분히 해결할 수 있고 또한 반드시 해결해야만 평안을 찾으실 것이니(그냥 두면 더 심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해결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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