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584)
  • |
  • 로그인
  • 회원가입

[분노조절] 저는 학교를 다니다가 임신을 해서  

저는 학교를 다니다가 임신을 해서
학교를 자퇴하고 21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지금은 24살로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첫째는 딸로 지금 20개월이고
둘째는 아들로 1개월 2주정도 되었지요.

친정도 시댁도 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서
집 하나 장만하지 못한채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시부모님집에 얹혀사는
처지입니다.

처음엔 시부모님도 잘 해주시고 저도 잘했고
그래서 같이 사는 게 너무 좋았는데
언제부턴가 부딪히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겨우 20개월인 딸아이에 한달 좀 넘은 아들에
둘을 보면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고...
너무 힘들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애기 밥먹이고
집 청소 하다보면 점심때되서 또 애 밥먹이고
애들 빨래 어른빨래...
저하나 밥 먹기도 참 사치같더군요.
언제부턴가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하려는데
자기 머리카락하나 치우지 않으시는 시어머니때문에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니
아이들 키울때
옛날에 이랬으니 지금도 이래야 된다는 식의
말씀들에 점점 스트레스는 쌓여만 같습니다.
어찌보면 별 거 아닌 말일 수도 있으나
저한테는 왜 그렇게 스트레스가 되었던지..

남편은 새벽에 일 나가서 밤에 늦게 들어오다보니
얘기할 시간도 없고..
저는 항상 집에 아이들하고만 있게 되었습니다.
(시부모님은 일을 하고 계셔서 낮엔 거의 집에 계시지 않아요)

제 딸은 이제 막 20개월에 접어들었는데
유난히도 부잡스럽고 말을 듣지 않습니다.
어린아이치고 고집이 무척이나 강한 아이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제가 짜증이 나 있을때..
딸이 조금이라도 말을 안 듣거나 그러면
심하게 때리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손지검은 절대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손이 먼저 나가서
이마고 뺨이고 등이고 엉덩이고...
제 딸은 남아나지 않겠더군요..

너무 미안해서 울면서 다신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남편이나 시부모님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딸에게 풀고 있습니다.

너무 말을 안 듣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하고
제 나쁜 행동도 어떻게 하면 고칠지 ..
힘들기만 하네요.

시부모님과도 잘 지내고 싶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엄마이고 싶은데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2-01 (월) 21:05 15년전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말이 있지요. 아이한테 스트레스를 풀면 나중에 더 큰 스트레스를 아이로부터 받게 됩니다. 결코 아이는 그 스트레스를 그냥 삭히지 않습니다. 반드시 더 큰 문제행동으로 보답합니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먼저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먼저 엄마의 문제임을 인식하셔야 하겠습니다.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2926 공황장애 절 죽이고 새롭게 태어나고 싶습니다. 1 10원 짬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17 10 6408
2925 도박중독 2-14) 도박을 정말 끊고 싶습니다. 도움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무료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1-11 0 1677
2924 대인기피 심리상담 효과 1 10원 njm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0-07 7 3868
2923 가정문제 부모님 결혼반대에 대한 해결책 1 무료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1-25 0 1328
2922 도박중독 도박으로 인해 상당히 고통스럽습니다... 2 무료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2-27 0 1307
2921 도박중독 저는 도박중독자... 1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2-28 0 1276
2920 이혼재혼 문자를 보낼줄 모르던 남편의 핸폰 청구서에 한달에 100건이상의 문자 기록이 나왔어요. 1 10원 고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2 17 4776
2919 이성문제 나를 좋아했지만 1 무료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3735
2918 대인기피 제 자신을 제가 사랑해줄수가 없어요 1 10원 김범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7 3850
2917 강박증 여친의 과거얘길 듣고나서 1 10원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5 11 6550
2916 이혼재혼 남편이 의심스러워요. 1 10원 고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13 10 4679
분노조절 저는 학교를 다니다가 임신을 해서 1 무료 고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05 7 4057
2914 가정문제 결혼문제 1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1-25 0 1146
2913 트라우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라는데...... 1 10원 손종국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07-30 8 4052
2912 자해 애가 자학을 해요 2 10원 윤에스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1-24 0 1506
2911 가정문제 돈많은 남친과 결혼하고싶다 1 무료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1-24 0 1002
2910 분노조절 남편과의 갈등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 무료 조은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07-15 8 4236
2909 가정문제 사귄지 1년 다 되가는 1 무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1-25 0 1217
2908 우울증 안녕하세요 1
10원 청년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07-18 4 3322
10원 청년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07-18 4 3322
2907 행동이상 주의산만한 저의 아이때문에 고민입니다. 1 무료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31 3 2572
2906 대인관계 대학교부적응, 진로고민이요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0 2611
2905 연애문제 남자친구가 야동을 봅니다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0 5836
2904 대인관계 직장 생활 대인관계 에서 스트레스가 심하고, 소심, 말더듬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5 4481
2903 연애문제 남자친구가 사소한걸로 자꾸거짓말을해요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0 3924
2902 대인관계 성격과 대인관계 고치기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6 2847
2901 이혼재혼 유부남의 고백을 받았어요..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7 4849
2900 감정조절 제가 요즘에 자꾸 울게되네요...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8 2008
2899 대인관계 친구들이 저를 쉽게봐요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7 2502
2898 가정문제 유부남과 총각 사이에서... 고민이 많네요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3 2380
2897 감정조절 감정조절이 잘 안되는것같습니다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7 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