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4792017.12.19. 11:59프로필 페이지 이동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틱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언가를 원할 때 겉으로 드러나는 무언의 의사표시일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일수록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가 어려울 때 몸의 특이하고 반복적인 행동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의지적이지 않은 행동으로 본인도 이유를 모를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드러나는 행동을 바로 잡으려고 하는 것보다 먼저 아이의 마음을 살펴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아이가 보이는 틱장애가 언제부터 보였는지 생각해 보시고 그 당시 아이의 마음을 살펴보시면 원인을 찾느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그 원인을 찾아도 좋겠지요. 아이가 긴장하는 것이 있는지 아니면 알아주기를 바라는 뭔가가 있는지 등 틱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아이의 마음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마음을 해결한다면 틱증상도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입니다. 조급하지 않고 여유롭게 아이를 바라보시며 잘 해결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