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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 엄마가 정신분열증이신데요..  

(인터넷 사례)


저희엄마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니까 처녀때부터 정신분열증을 앓고계셨는데요
 
아빤 그걸 모르고 결혼을 하셨어요. 지금까지 점점 증세가 나타나고 그래서 친척들과 저, 아빠, 제 형제들 모두 힘들어했구 그리고 요즈음 엄마 증세가 너무 심해지셔서 입원했다 퇴원했다를 계속 반복하다가 결국 지금 장기입원을 하고계십니다. 제가 입원하기전 같이 있으면서 보니까 환청이 들리시는거 같고 망상도 심하게하시고.
 
제일 증상 중에서 걱정인것은 저희아빠를 경계대상 1호로 삼고있다는거에요.
 
저에겐 아빤 하나밖에없는데 엄만 아빠외에 예전에 같은직장에서 일하던 동료분과 잘 알지도 못하는 분을
 
제 아빠라 그러고 저한테 아빠가 세명이 있다고 그러는거에요.
 
자기는 다른아빠는 좋은데 제 친아빠의 본명만 꺼내면 그사람은 싫어. 그사람은 니아빠아냐 라는둥
 
헛소리를 해대시거든요. 솔직히 아무리 병이라지만 저희아빠, 엄마 병 고치려고 약30년을 고생하신분이에요.
 
 정신분열증에 대해선 정신과의사 못지않게 다 알고계실정도로... 근데 그런아빠를 엄마가 이제 밉다그러고 같이
 
살기싫다 그러고 우리아빠가 아니라고 해대니까 진짜 아픈엄마지만 정말 꼴보기싫더라구요..
 
지금 입원한지 한달쯤? 됬는데 엄마는 아직도 아빠를 엄청 싫어하세요. 제가 아무리 설득시켜도
자기는 저희아빠랑 사느니 혼자사는게 훨씬좋다는거에요. 아빠도 저번주 엄마한테 다녀오셨는데
아직도 엄마는 아빠를 경계하신다네요....
 
도대체 전 어떻게해야합니까. 아빠도 이제 지치시대요. 엄마랑 그만 살겠다고 하시는데..
불과 몇년전만해도 엄마가 이정도는 아니였구 가끔씩 이상한 소리 할때빼곤 정상이셔서
즐겁게 가족여행도 자주가고 그랬거든요. 그때가 너무 그리워미칠거같아요.
 
정신분열증은 설득으로 안되잖아요.... 병원에 얼마나 입원해있어야 호전되실까요.
그리고 어떻게해야 엄마가 아빨 다시 좋아하고 남편으로 받아들일까요ㅜㅜ.
도대체 얼마나 입원해있어야 ㅜㅜ....
 
아빠가 너무 불쌍하고 엄마도 불쌍하고 ..
 
지금 중요한건 저희엄마에요. 엄마가 끝까지 아빠싫다그러면 아빠 진짜 이혼하실 생각이시거든요.
 
아 진짜 이건 정말 싫어요. 이렇게 가족 흩어지는꼴 보느니 차라리 제가 먼저 세상뜨는게 나아요..
 
도와주세요..  상담할데도 없고 저 정말 정신돌아버릴지경이에요. 아무거나 다 깨부수고싶고
 
다 죽여버리고싶고...... 도와주세요-. 저희엄마 치료 가능성 있을까요????? 완전 통제불능은 아니거든요.
 
도와주세요 정말 ㅠㅠ 저같은애가 또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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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26 (월) 07:00 6년전
저희 엄마도 같은 증상입니다. 지금은 같이 살고있고요..아빠랑 주위사람들 많이 힘들어하고요 인간관계 모두 적으로 대하는 반응때문에 저역시 많이 힘이 듭니다. 아빠가 재일 힘들어 하실꺼예요 힘내세요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26 (월) 09:08 6년전
다른 사람을 적으로 대하는 반응의 이유 속에는 그렇게 생각하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몰라서 그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 내용을 알게 되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이해가 될 것입니다. 그 내용이 사람마다 달라서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든지 나름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내용 속에서 연결고리를 찾아야 합니다.

일전에 상담했던 한 정신분열증 어머니는 결혼의 강제성 때문에 남편과 자녀를 떠나 홀로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통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결혼의 강제성이 아니라 그속에 있던 자신의 선택과 그 결실을 깨닫게 되었을 때 비로소 남편과 자녀에게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이유는 있습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다 보면 해결의 방향을 찾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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