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0-11-20 00:30 211.110.1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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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들 어머니와의 문제는 재결합이후에 제대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문제를 어떻게 해야할 지, 자녀문제를 어떻게 해야할 지가 제대로 이야기가 되지 않은 것이구요. 아마 재결합을 할 때 치밀하게 관계를 다시 연합하기 위한 과정이 생략되고 단지 좋은 마음으로만 모든 것이 진행된 것 같습니다.
모든 붙이려고 하는 것들이 마찬가지이지만 제대로 붙여지지 않으면 붙지 않습니다. 당연하지요? 붙이려고 하는 면에 먼지가 많다든지 습기가 있다든지 하면 아무리 강한 접착제라도 붙지 않습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붙이려는 관계인데 서로의 상황이 잘 조절되지 못하면 붙지 않게됩니다. 붙이고 싶지만 붙이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이 잘 협의가 되어야 하고 상호 이해에 이르러 조정이 되면 그제서야 붙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당사자들끼리만의 관계로 이런 일을 이루려고 하는데 조금더 눈을 돌려보십시오. 스스로가 지혜를 갖지 못하면 주변에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그게 불가능하다면 다시 노력해보십시오. 붙이려고 하는지 끊으려고 하는지, 붙이려고 한다면 붙이는 방법을 사용하시고 떼려고 한다면 떼려는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붙이려고 하면서 떼려는 방법을 쓰면 본인이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