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증] 공포증 치료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진짜 심각할 정도로 벌레에 공포를 느끼는데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주변 사람들은 벌레야 어차피 너보다 한참 작고 전기파리채도 있으니 그걸로 태워 잡으면 그만이다 라고 하는데 저도 그걸 알아요... 아는데 몸이 굳어서 움직이질 않아요
그냥 놀라고 징그러워하는 정도가 아니라... 심각하게 몸이 굳고 온 몸에 식은땀도 나요
마음 같아선 저도 잡고 싶은데... 진짜 너무 그러고 싶은데 몸이 움직이질 않아서 죽겠어요 하
벌레 보고 나면 속도 메스꺼워서 그날 밥도 못 먹어요... 진짜 어떡하죠 이런 거 치료하는 방법 없을까요
트라우마 같은 것도 딱히 없었는데 왜 이렇게 무서울까요 ㅠ 아님 제가 기억 못하는 트라우마가 있는 건데 제가 모르는 걸까요... 다들 그깟 벌레로 유난이다 하는데 전 진짜 심각하게 괴로워요 방법 없을까요...

악순환: 피상담자는 왜 벌레를 왜 무서워하게 되었는지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공포스러움에만 집중하니까 신체증상까지 생기게 되었지만 여전히 공포스러움에만 집중하고 있다.

선순환: 벌레도 피상담자가 속한 자연의 일부분이며 꼭 필요한 존재임을 깨달을 때 그 충만함가운데 살고있음을 생각하여서 감사하며 살아가게 된다. 

진입구: 공포증의 이유를 파악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을 격려하며 마음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