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걸음걸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애기 때부터 걸을 때 오른쪽 발목에 힘을 제대로 못 주고 걸어서 걸음걸이가 이상했어요
그래서 초3 때 오른쪽 다리 수술도 하고 지금까지도 외출할 때는 보호대를 차고 있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왼쪽 종아리에 점점 알이 굵직하게 생기더니 그것 때문에 왼쪽 다리도 걸을 때마다 땡기고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겠어요
게다가 학교생활을 하거나 밖에 걸어다닐 때도 사람들이 제 발 쪽만 계속 쳐다보는 게 느껴져요..
계속 신경쓰이고 걷는 게 스트레스로 여겨져요
저도 남들처럼 뛰어다니고 싶은데 너무 속상해요..ㅜㅜ
이젠 밖에만 나가면 남들 눈치 보느라 공황장애까지 생길 것 같아요

이런 걸음걸이를 고칠 수 있는 수술이나 방법이 있나요?
본인이 걸을 때 노력하라는 말은 삼가해주세요 저도 한걸음 걸을 때마다 온 힘을 다해서 힘 주고 있어요..

간절합니다 내공 50 드려요..

*악순환:

상황: 피상담자는 신체적으로 걸음걸이가 힘든 문제가 있는데

반응: 다른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보이고 싶지 않아하니까

결과: 그럴수록 사람들의 눈치를 보게되면서 이제는 정신적으로 공황장애까지 걱정할 정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