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정신병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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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둥이 댓글 1건 조회 1,980회 작성일 19-12-04 23:01분류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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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귀염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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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무래도 마조히스트인거 같아요ㅠ 제 자신에게 고통을 주고 싶고 그 고통을 줌으로써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들어요 그래서 제가 몇번은 제 몸을 상처낸적이 있었어요 허벅지 꼬집어서 허벅지 빨개지게 만들고 제 무릅을 땅바닥에 일부로 박아서 무릅을 상처나게 만들고 그랬죠ㅠ 제가 마지막으로 상처를 내게 만든 날이 지난 6월 28일이였었는데요 그때 이후로 제가 그러고 싶어도 참고 있어요 근데 자기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행동을 참으면 몸이 근질거리고 괴롭더라구요ㅠ 그래서 저는 막 주사도 마음껏 맞아보고 싶은 생각이 자꾸드는거예요 저는 주사 맞아본 경험이 거의 없어요 링거도 치과 마취주사도 한번도 안맞아봤어요 근데 저는 주사를 많이 안맞아본 것에 대해서 행운을 타고나지 못했다 처음부터 불행을 타고 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 만큼 고통을 즐기고 싶어요ㅠ 근데 저는 고통을 주는것을 참는건 얼굴이 망가지는거 자체가 싫어서 그런거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그런 증상이 나타난 거예요 그 병을 치료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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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의 댓글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통을 회피해야 하는데 그 고통을 자처하게 된 것은 고통에 대한 정신구조가 변형되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전에 극심한 괴로움을 당한 적이 있거나 그 커다란 괴로움을 회피하기 위해서 사소한 고통을 자처하게 되었을 때 스트레스의 해소를 느끼게 되면 그 다음 부터는 그러한 작은 고통을 더 원하게 되는 상태가 됩니다. 예를 들어 머리털을 쥐어뜯을 때 혹은 머리를 벽에 부딪힐 때 혹은 손이나 발에 상처를 낼 때 그보다 더 큰 고통으로부터 피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면서 나중에는 큰 고통이 없어도 스트레스 해소의 의미로 그렇게 자학적인 자극을 추구하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래의 큰 고통이 무엇인지를 알아서 그 고통을 정상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고통을 고통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그 고통에 갇힙니다. 그러나 고통을 고통이 없는 상태로 해결하려고 하면 정상적으로 고통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 상담신청을 해주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