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갈등) 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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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선 댓글 7건 조회 5,873회 작성일 08-03-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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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결혼 13년차 40세 맞벌이주부 입니다. 아이는 지금 14살, 8살 짜리가 있습니다. 남편과 는 나이차이가좀나는편입니다. 남편이 7살 많고요 ,,
이제껏은 제가 일하느라 많이힘들고 바빴는데 몇달전부터는 아이때문에 집안일, 아이 돌봐주시는 아주머니를 쓰고있습니다. 그래서그런지 제가 남편에대한불만이 많았었고 또 그동안 외로왔던것 도있고 ,,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남자를 알게되었습니다. 관계도 몇번가졌고 그때잠시동안은좋았습니다. 나를 인정해주고 애무해주는사람이있다고생각하니말이죠... 남편은 좀무뚝뚝한편이고 손을잡는다던가 안아주는것등을많이 꺼려합니다. 저는 외국에서 자라서그런지 자주 안아주고 키스해주고 하는접촉이많이 자연스럽다고생각하며 제가 많이원하는편인데도 남편은 그럴때마다귀찮아합니다. 그런불만이싸인것도있고 한번도 저에게 외모적으로나 내부적으로 칭찬을해준적이없습니다. 이제껏거의 제가벌어서먹고살았다해도 과언이아닌데도요... 그런것에대한 불만.. 이런것이 지금만나는 애인과 합리화된다고스스로생각하지만 항상 이건아니다... 하는생각이있습니다. 어떻게 이상황을 극복해야할까요?? 도와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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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미진님의 댓글

신미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이 남편과의 관계에서 정말 원하는 것이 신체적인 애정표현 인지 아니면 정서적인 안정감인지 생각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남편과의 관계에서 사랑을 키우고 정서적인 친밀감을 위해 노력 하는것이 더 좋을것 같아요.

김범준님의 댓글

김범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마음속에 죄책감을 가지고 계신것 같군요. 한번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모두에게 주어진 욕구를 가지고 있지만 그 욕구가 자신의 마음을 지배하게 됐을때 왜곡된 방식으로 그것을 체우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가 진정 외도를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그리고 문제의 발단은 남편과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에 있습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인지 솔직하게 남편하게 전달하고 그과정을 지속시키는게 관건인것같습니다.

이윤주님의 댓글

이윤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님께서도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는거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노력해야 할까? 과연 노력한 결과가 내가 원하는대로 될까?.. 이런 복잡한 생각에 자신이 편한 방법을 선택한것은 아닐까요? 그러나 지금의 선택이 그래도 진정 자신이 원했던 것이 아니었기에 또다른 갈등과 괴롬이 생긴것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내가 진정원했던것이 무엇이었는지를 분명히 떠올려 보고 그 결과를 미리 예상치말고 노력해 보는 것이 더 바람직하고 님의 마음의 평안을 줄 수 있을것 같아요.<욕구> 부부 중 한분이 문제의식를 느끼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시도와 노력을 한다면 분명 그 가정은 보다 발전되어 갈 수 있습니다. 단, 시도를 하신분 쪽에서 보다많은 인내와노력을 요하게 되겠지요. 그렇게되면 그 노력의 결과는 밝은 댓가로 선물할 것입니다. 님께서도 남편분의 자발적인 사랑의표현과 칭찬을 원하신다면 남편분의 마음을 얻기위한 님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법들은 두분사이에 적절한 방법들을 사용해 볼 수 있겠지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로 답해 줄것입니다.<은혜>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이 정말 원하는 것은 애인과의 관계가 아닌 것 같습니다. 님이 정말 원하는 것은 남편이 님을 사랑해 주시는 것이 아닐까요? 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남편을 변화시키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것이 애인을 남편대신으로 만나면서 충족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아닐까요?
더 좋은 편을 원하신다면 약간의 노력을 더 하셔야 합니다. 그럴 때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남편이 님을 칭찬해주고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애쓴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잡으려고 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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