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강의관련] 고통과목을 듣고 생긴 질문들
고통과목을 듣고 생긴 질문들
1. 감각기관에 뇌졸중과 대상포진이 포함되어 있고, 이것은 뇌졸중이 신경계와 연결되어 있고, 대상포진이 신경계에 나타난다고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그럼 피상담자가 뇌졸중과 대상포진을 현재 경험하고 있다면 이들을 정확히 사고기관으로 분류해야하는지, 감각기관으로 분류해야하는지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 대상포진은 대표적인 면역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면역체계의 이상은 스트레스성으로 주로 말하니다. 자신이 경험하는 괴로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상포진 증상자체가 감각기관에 해당하기 때문에 감각기관으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어떤 기관으로 보는가는 현재 증상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고 그 의미를 파악한 다음에 다루는 것은 감정과 욕구입니다. 이것은 사고기관으로 본다 하더라도 동일합니다. 다만 대상포진이라는 증상에 대한 이해를 확실하게 하려는 것 뿐입니다. 2. 몸의 문제에서 다양하게 문제를 분류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몸의 문제를 진단하는 기준이 궁금합니다. 문제 명으로 분류를 했다면, 분명 진단을 내려야하는데, 소원상담센터에서는 어떤 식으로 문제 명을 진단하는지 궁금합니다. 피상담자의 주관적 보고식을 참고하여 분류를 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일반 심리에서 진단되어진 검사결과지에 대해 참고를 하시는지, 아니면 새롭게 문제 명을 파악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피상담자의 주관적 보고에 의해서 분류를 합니다. 그 보고를 뒤집는 어떤 다른 방법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피상담자는 자신의 문제증상, 자신의 고민이 그대로 받아들여지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신체문제가 확실한데 감정문제로 생각한다든지 감정문제가 확실한데 신체문제로 생각한다든지 할 때에는 수정을 해주고 그럴 때에는 증상 자체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에 기초합니다. 그리고 설명을 하면 피상담자들은 대개 이해를 합니다. 3. 병의 단계는 욕구가 있지만 욕구를 다루는게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죠 ? 욕구는 곧 죄이기에 종종 아픈 환자에게 사람들이 "너가 아픈건 죄때문이야. 회개해야해" 이러한 말은 삼가하는게 좋다는 것도 의미가 통할까요 ??? => 일반적인 병은 욕구로 인해서 병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병으로 인해서 욕구가 생깁니다. 병이 없어지면 욕구도 없어집니다. 그래서 병을 해결하는 것이 더 빠릅니다. 하지만 정신병은 욕구로 인해서 병이 생깁니다. 그래서 욕구가 사라지지 않으면 정신병을 고칠 수가 없습니다. 약으로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반적인 신체의 병에 대해서는 회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4. 이해단계에서는 감정이 미세하기에 사고부분에서만 다룬다고 하셨는데요... 그럼 전혀 감정단계를 나누지 않는건가요? 그래도 이해가 안될 때, 그 사람이 느끼는 답답함도 감정의 종류일 것 같은데... 헷갈리네요. 베드로가 물에 빠질 때,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했을 때,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있었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 이해단계의 수준에서 감정을 나눠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각 단계마다 욕구가 있다고 하셨는데, 이해단계에서 욕구가 있다는 것은 감정이 있다는 것인데... 헷갈리네요. 약간은 감정부분에 대해 나눠야 할지, 전혀 나누지 않아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그럼 이해단계 수준에서 욕구를 필수적으로 찾아봐야 하나요? 아니면 4가지 방식으로 올리기만 하면 되나요? 궁금합니다. ^^ => 이해 단계에서 감정을 찾는 것은 아직 다 생기지 않은 여드름을 짜려는 것처럼 시기상조입니다. 물론 그 속에 감정의 부분이 있지만 감정 문제처럼 심각하지 않습니다. 이해 단계에서 설명을 하는 것이 결국은 욕구를 변화시키는 것임은 좀더 과목을 이해해야 하겠고 그런 부분은 너무 세미해서 잘 이해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해 단계에서 감정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이해되지 못하는 부분을 다루는 것은 분명하고 그것은 욕구의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를 하기 위해서 4가지 방식만 하면 됩니다. 그 자체가 욕구를 다루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과목설명에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5. 이해 단계에서 가습기가 안좋은지 몰라서 사용한 사람들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요, 만약 가습기가 안좋은지 알면서도 사용한 사람은 감정의 단계로 내려가서 생각해야 하는거죠? 이해 단계는 거의 몰라서, 이해가 안되서 생긴 부분이니, 만약 알고 있는 경우의 사람은, 가습기가 좋지 않음에도 사용한 감정을 찾아봐야겠지요? =>가습기 살균제가 안좋아도 사용하는 사람들이란 하나의 예입니다. 가습기 살균제가 안좋은데(폐를 망가뜨리는데) 쓰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다만 그런 식으로 심리학을 사용한다는 것이고 (심리학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예일 뿐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심리학이 얼마나 신앙을 망가뜨리는지를 몰라서 그러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감정 문제가 아니라 이해 문제입니다. 이해 단계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6. 이해 단계 4가지 올리는 방법에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영적 세계를 믿지 않는자들은, 하나님의 뜻과 사탄의 미혹을 어떻게 다뤄야하나요? 그들의 수준에 맞게 설명을 해주는게 맞겠지요? 아예 하나님의 뜻과 사탄의 미혹을 빼고 해야 하나요? 뺀다면 뭔가 찜찜한 구석이 있는데... 궁금합니다. => 그런 방식이 더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이해를 할 수 있으면서 당면한 문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선과 악의 의미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액땜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더 큰 재앙(악)을 피하고 작은 어려움(선)을 이겨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식으로 설명하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설명은 다양하게 확장될 수 있으니 계속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7. 몸에서 시작된 문제을 올리는 방법에서 6가지 영역을 살펴본 후, 감정단계로 올라가 선택한 영역에 대해 느끼는 근원감정부터 찾아야하나요? 복합 감정부터 찾아야 하나요? 고통 강의 첫 시간에 그려주신 그림에 의해서는 큰 동그라미의 근원감정에서 복합감정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설명을 해주셨는데... 복합감정과 근원감정을 찾는 순서가 정해져 있나요? 아니면 상황마다 피상담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나요? 예로, 정신에 속하는 약물중독에 문제가 있는 분이 감정의 단계로 올라가서 복합감정에 대해 뚜렷하게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모를 수도 있고, 방어적인 태도로 다양한 감정들을 두서없이 내놓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내용은 이론적인 정립을 위한 부분이지, 실제에서 꼭 이대로 상담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당위적 의미는 아니지요? => 단계별로 진행하면 됩니다. 복합감정이란 피상담자에게서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감정을 찾으려고 하면 나오는 것이 복합감정입니다. 그 복합감정을 근원감정으로 분해를 하는 것이 감정 단계에서 하는 일입니다. 순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복합감정에서 근원감정으로 진행합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모를 수도 있고, 방어적인 태도로 다양한 감정들을 두서없이 내놓을 수도 있을 때 그것을 근원감정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당위적 의미가 아니라 실제적 의미입니다. 8. 욕구는 각 단계마다 있다고 하셨는데, 몸의 단계에서 확실하게 찾았다고 생각했던 욕구부분이 이해의 단계에서 다른 욕구로 변경이 될 수 도 있나요? 이것은 피상담자가 감추려 했던, 아니면 잘못 이해했던,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욕구를 바르게 직면했다는 의미 일 수도 있나요? 아니면 또 다시 잘못된 욕구로 위장할 수 도 있나요? 어떻게 이러한 모습을 이해하고 바른 욕구를 찾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요? =>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심층질문을 합니다. 계속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고 또 묻고 또 물어야 비로소 확실해 집니다. 그 질문에 스스로 감출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바른 욕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9. 몸에서 올라올 때, 각 단계마다 욕구를 찾아봐야하나요? 감정단계에서도 다시 점검하고, 이해 단계에서도 점검을 해야하나요? 처음의 욕구가 점차적으로 작아짐을 느낄 때, 그 욕구를 내려놓게 될 때, 하나님으로 채우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믿지 않는 자들은 비어진 욕구에 무엇을 채워줘야 할까요? => 이러한 방향을 가지고 단계별로 진행하시면 자연히 이러한 과정을 다루게 됩니다. 그러니 유형의 문제가 이렇다고 생각하시고 구체적인 진행과정은 단계별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따로 욕구를 찾는다든지 이해를 점검해야 한다든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계별 진행에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5단계가 은혜이니까 그 단계에서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10. 마지막으로 ^^;; 고통과목에서 나오는 감정과 욕구를 찾는 분류들에 대해서 배웠는데, 피상담자의 성장을 위한 단계?의 은혜, 결심, 실천 ? 단계는 언제 배우는지 궁금합니다. 빨리 배우고 싶은데.... 분명한건 고통과목을 들으며 막연했던 상담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이해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단계의 영역을 빨리 배워서 좋은 상담을 진행하고 싶은데... 아직 1단계 걸음마 수준인데... 벌써 배우면 안되는 거겠죠? ㅎㅎㅎ 앞으로 어떤 과목에서 이러한 부분을 배우는지 궁금합니다. => 우선은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책을 통해 배우시고 다음 2급과정, 1급과정 에서 더 자세히 배우게 됩니다. 지금은 3급 과정이고 3급과정에서는 심리학이 아닌 성경적 상담으로, 과목내용을 적용하는 것에 의미를 더 가지시면 되겠습니다. 단계별 진행을 병행해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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