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차 실습과정을 겪으며 4학차까지 마치고 한꺼번에 실습하는건 저에겐 너무 어려운 일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지하게 해야하는게 상담이지만 상담실습을 처음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재미있고 즐겁고 흥미롭게 한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친절하고 상세히 알려주시는 목사님이 계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

아무것도 모르고 입문했다가 사역임을 깨닫고 열심히 해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그동안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했었던 말들이 고민상담이 아니라 죄성을 더 드러내도록 한것이 많았겠다를 생각하니 부끄럽고 그또한 죄였구나 싶습니다. 어렵다고 느꼈는데, 시험보고나니 약간 아는것도 있는거 같고 뭔가 차곡차곡 쌓여갈 앞으로를 기대하고 소망하게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