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교를 읽으며 크게 깨달은 것들이 2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제가 하나님께 서원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제 마음이었고 둘째는 제 시간들을 낭비하고 또 저의 건강을 해치게 되는 현대의 우상들을 버리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저 역시 야곱처럼 늘 제 문제에 대해서는 절박하게 기도하고 또 하나님께 부르짖었으나 문제가 지나가고 어려움이 해결된 이후에는 하나님께 약속하고 서원한 것들을 지키지 못하게 되고 또 심지어는 잊어버렸습니다. 이번 설교를 통해 마음에 굉장한 찔림이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안에 거하는 삶이 단순히 "아 하나님 기도 응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는 태도보다 더욱 많은 것을 하나님이 제 삶에서 요구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설교중에 두번째로 제 마음에 굉장한 도전이 되었던 것은 우상을 버리지못하고 그 우상에 의해 발목을 붙잡히는 야곱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야곱의 가족이 섬기려 했던 우상들이 많은 어려움을 불러오고 야곱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하게 된 계기를 읽으며 저도 제 우상이 무엇일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낭비하게 되고 또 제 물질을 낭비하게 만들고 또 제 건강까지 많이 해치게 되는 우상들과 저를 하나님의 은혜의 삶 가운데 거하지 못하게 하는 우상들을 생각해보며 그러한 우상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는 제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많은 어려움만 불러오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러한 감염병처럼 저를 끌어내리고 제 영적 건강을 위태롭게하는 제 우상들을 단호히 제 삶 가운데서 끊어 내쳐버리고 하나님의 은혜 속으로 들어가야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고 또 그걸 위해 늘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