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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대인공포증 그외에 여러증상들 박에나가기 무서워서 이건의지박약입니까?  

제가 예전에 집박으로 정말 무서워서 나가기힘들다고 지인한테 말햇더니 저한테 의지가없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이제생각해보니 정말 그런걸까요? 아무리힘내서 나가도 자꾸쓰러지는데;; .. 그래서지금은 상담도 받고잇습니다. 

또 예전에 엄마에게 말해보앗는데 어머니는 그냥 하나님믿으면 모든게낫는데 왜 안낫느냐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요즘엔제가 정말힘든줄알고 태도도 바뀌엇네요 
그리고이제 신검받기까지도 얼마안남앗는데 이거 전 답없는걸까요? 그냥 정신과가서 약먹으면서 군대빼는게 나을까요? 불안장애랑 우울장애라고 예전에 진단받앗거든요 4급이 나올진 모르겟지만요 제가생각하기엔 편집증상도 살짝 잇는거같아요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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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El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2-09 (금) 14:30 6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이수미입니다.

현재 타인과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두려움이 크신 것 같은데요, 이러한 두려움에는 어려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남을 의심하는 마음도 있고,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여러 부정적 감정이 그간 꽤나 지속되었던 것 같은데, 그 과정에서 그 감정들에만 집중하고 힘들어하다보니 여러 감정들이 계속 쌓이고 합쳐지면서 더 큰 두려움을 형성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다시금 밖에 나가기 힘들어지고, 두려운 마음에만 계속 머물러가서 결과적으로는 어떠한 사회생활도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는 경험하고 있는 여러 감정 이면에 있는 핵심적인 감정이나 나의 욕구들을 찾아보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예를 들면, 타인을 미워하는 마음에서 멀리하고 싶은지, 정말 타인이 자신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아서 두려운 것인지 등등 더 근원적인 마음의 감정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편 그간 이러한 감정에 영향을 미친 과거 사건들을 돌아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이렇듯 자신의 감정과 그 안에 작용하고 있을 법한 욕구를 파악한다면, 현재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그간 나 중심적인 생각과 감정에서 나와 관계에서의 선한 가치들을 추구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타인과 화평하게 지낸다거나 타인에게 먼저 선을 베푸는 등의 바람직한 관계 가치들이 있습니다. 이렇듯 바른 방향을 익히고, 연습한다면 점차 관계는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부디 회복하시어 관계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3-16 (금) 16:09 6년전
주어지는 예 속에 성경적 상담 원리가 좀더 들어가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타인과 화평하게 지낸다거나 타인에게 먼저 선을 베푸는 등의 바람직한 관계 가치들이 있습니다. 이렇듯 바른 방향을 익히고, 연습한다면 점차 관계는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

102 기본원리에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심을 받았다라는 부분이 있으니 이부분을 참고해서 부르심, 사명, 금지, 환경 등을 집어 넣어서 좋은 제안을 만들어 보세요.
IamEl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3-19 (월) 13:27 6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이수미입니다.

현재 타인과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두려움이 크신 것 같은데요, 이러한 두려움에는 어려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남을 의심하는 마음도 있고,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여러 부정적 감정이 그간 꽤나 지속되었던 것 같은데, 그 과정에서 그 감정들에만 집중하고 힘들어하다보니 여러 감정들이 계속 쌓이고 합쳐지면서 더 큰 두려움을 형성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다시금 밖에 나가기 힘들어지고, 두려운 마음에만 계속 머물러가서 결과적으로는 어떠한 사회생활도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는 경험하고 있는 여러 감정 이면에 있는 핵심적인 감정이나 나의 욕구들을 찾아보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예를 들면, 타인을 미워하는 마음에서 멀리하고 싶은지, 정말 타인이 자신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아서 두려운 것인지 등등 더 근원적인 마음의 감정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편 그간 이러한 감정에 영향을 미친 과거 사건들을 돌아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이렇듯 자신의 감정과 그 안에 작용하고 있을 법한 욕구를 파악한다면, 현재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그간 나 중심적인 생각과 감정에서 나와 관계에서의 선한 가치들을 추구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사람에게는 각자에게 주신 삶의 환경이 있습니다. 님 주위에 있는 관계의 환경을 바라보시고, 이해하며, 자신의 삶의 환경으로 인정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런 관계로부터 부정정적인 영향을 받기보다는, 님이 먼저 관계를 충만하게 누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타인과 화평하게 지내기 위해 먼저 다가서거나 먼저 선을 베푸는 등 바람직한 관계 가치들을 추구하고,  나만의 이해와 욕심을 앞세워 나와 상대를 모두 상처입게 하는 행동은 조심하는 것이 충만한 관계를 누리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듯 바른 방향을 익히고, 연습한다면 점차 관계는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부디 회복하시어 관계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3-19 (월) 22:16 6년전
단락이 길어서 세 단으로 나누었어요. 이렇게 단락이 길어지면 나누어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환경만 이야기 했는데 그것이 부르심과도 연결이 되는 면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다시 또 수정답변을 요구하고 싶지만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이번 사례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지요. 항상 3급상담실습에서는 배운 내용을 접목시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다음 이론정리를 참고하세요. 수고했어요~

https://swcounsel.org/b/intro1-4
IamEl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3-20 (화) 16:26 6년전
목사님~ 상담실습 답변감사합니다~
다름아니라 궁금한게 있어서 그런데요, 이번에 피드백 해주신 내용 중에
부르심을 언급해주면 좋을것 같다 하셨는데요.
부르심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일컫는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종교적인 관점으로 되는 것 같아서요!
비신자들을 상담할 때 하나님의 부르심의 입장을 설명해줘야하나요?
어떤 관점으로 제가 설명을 해줘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3-20 (화) 16:30 6년전
종교적인 관점이란 신자에게는 너무 좋지만 불신자에게는 거부감이 드는 표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신앙적인 관점을 확립하고 비신자들에게는 그것을 일반은총의 의미로 바꿔서 설명합니다. 그럴 때 부르심이란 존재의 의미, 가치 정도로 바꿀 수 있습니다. 더 좋은 말이 생각난다면 사용해 보세요. 신앙적 의미가 굳게 서면 그것을 불신자에게 표현할 때 바꾸는 것은 쉽습니다. 다만 그렇게 되어 있지 않을 때가 문제이지요.

그외 다른 용어인 금지, 사명, 환경 등을 그대로 사용하셔도 무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