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글
  • 접속자(131)
  • 검색
  • |
  • 로그인
  • 회원가입

[3급 상담실습] 3-8) 만만해보이는 인상과 유형  

만만해보이는 인상과 유형

학벌 직업 경제관념을 떠나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봤을때를 기준으로 해서 만만해 보이는 유형은 뭔가요

어릴땐 몰랐는데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개개인의 편익과 편견으로 인한 타인이 받는 상처와 타격이 크다는걸 느끼는 사람입니다.

이십대 후반이고 군제대했구요 키는 170초반 몸무게는 88키로 나갑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늘고 스트레스가 생긴탓인지 20키로 증감이 되었네요.

거기다 얼굴은 나이보다 6살정도 어리게 보고 동안이란 소릴 많이 듣네요..뭔가 남성적인 어필이 안되는지 주변 사람들이 남녀노소를 떠나 대다수가 사람을 조금 쉽게?보거나 사소한거에 대해 자신들의 존심같은걸 부리면서 만족해 하는 목표물로 저를 노리는듯 해서 뭔가모르게 스트레스가 부쩍 늘었습니다.

얼굴이 그렇다고 삭거나 못생긴것도 아니고 잘생겼단 소리도 듣고 모범생처럼 보인다라는 소리도 자주 듣거든요? 특히 어떤사람이 다른사람에겐 두말없이 자리양보나 길양보를 하지만 그 어떤사람이 나를 보곤 오히려 자기가 양보받길 원하고 그것이 당연하듯 이기적으로 굴더라구요 제가 남과 비교하는걸 엄청 싫어하는데 괜히 차별아닌 차별을 특히 여자들에게 받는것이 내가 저런 남자들보다 훨씬 못해보이고 남자같아보이지 않고 같잖아 보여서 이런 차별을 저 여자가 주는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자꾸 자연적으로 비교가 되고 생각이 복잡해질때가 있네요. 특히 중고등학생들 요즘 버릇없다 없다라는 소릴 뉴스나 어른들끼리의 대화로 듣기만 했는데 오늘만해도 마주오며 지나칠때 옆으로 가소롭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머라 중얼중얼거리며 쪼개더군요 또는 코너길에서 마주쳐서 가는앞길막고는 한참 쳐다보는 애들도 있구요. 좀 황당하고 훈계조로 어떻게 쥐박을수도 없고 이런일들을 요즘 자주 겪거든요.. 아님 갑자기 미친척하며 웃는다거나 헛기침을 쎄게 한다든가 말이죠.. 하여튼 나의 시간이 정지된거 같고 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답이 안나오네요.

솔직히 제 키나 체형정도면 만만히 볼 정도로 심한편인가요 아님 그렇게 느끼도록 만드는 상대가 잘못된것인가요 궁금합니다..


의견 쓰기


소원상담센터(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82016.12.11. 17:37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님의 설명을 들으면 님의 외모가 그다지 특이하거나 만만히 볼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다른 사람들의 거스리는 반응이 있다면 그것이 님이 조금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이전에 외모로 인한 어떤 한 사건으로 인해 계속 그 때의 감정과 기분에 메여있는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 보세요.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을 볼 때 외모를 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생김새로 인한 외모보다는 풍기는 인상이나 이미지가 한 사람을 대할 때 더 큰 영향력을 끼칩니다.



님의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혹시 열등감을 갖는지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을 고치고 싶어 하는지...혹 외모를 고친다고 해도 그 때는 사람들의 또 다른 반응을 신경쓰지는 않을지... 어떠한 외모를 갖고 있어도 사람들의 반응을 이길 수 있는 님의 자신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외모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사는 귀감이 되는 연예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외모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인상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져보세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더 긍정적으로 비추어질 수 있는 변화된 님의 인상을 상상해 보세요. 사람들은 살면서 본의 아니게 사소한 일로 상처를 받고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상처가 되지 않도록 그럴수도 있다는 여유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상담챠트
2.신체문제
3.정신구조
4.마음이해
5.변화과정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12-12 (월) 12:36 7년전
답변 내용이 성경적 상담이론과 관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실습을 해보는 것이구요. 항상 그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답변내용은 성경적상담과는 달리 개인적인 생각이 많습니다. 그렇게 하지 마시고 성경적 상담 기본원리에서 '인간은 고통당하는 존재이다'라는 부분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인상과 외모에 대한 생각도 하나의 고통이라고 말해 주시고 그 고통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선순환 될 수 있고 혹은 악순환 될 수 있다고 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외모로 인해 고통을 받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런 생각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입니다 그부분을 이야기하시고 마음의 변화가 더 중요하다라고 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격려도 잊지 마시구요.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12-12 (월) 19:44 7년전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의지로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고통이 있습니다. 인상이나 외모도 마찬가지로 타고난 것으로 고통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반응은 님의 삶을 서로 반대로 결정합니다. 남들의 조롱이나 비웃음을 분노하여 마음에 화를 쌓을 수도 있고 그래서 악하게 표출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상관없이 자신을 인정하며 지금보다 더 좋은 이미지를 위해 노력하며 개선해 나가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외모로 고통을 받을 수 있지만 그에 대한 님의 마음의 변화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외모를 갖고 있어도 사람들의 반응을 이길 수 있는 님의 생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대처하는 님의 마음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인 것입니다. 오히려 외모가 아닌 따뜻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드러나는 좋은 이미지를 상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외모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도록 자신의 가치관을 점검해 보세요. 그래서 앞으로도 있을 외모에 대한 평가에 자유로운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