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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3-10) 작업치료사 진로가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작업치료학과에 들어가는 신입생입니다. 애초에 과에서 공부도 정말 많이하고, 힘들다는 것도 감안하고 왔지만 막상 개강 직전에 이런저런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고민이 되네요.

공부가 힘든 것도 있지만, 특히 국시합격 후 진로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주변에 작업치료사 현실에 대해 들어보니깐 대학병원 아니면 박봉이다, 이직을 여러번하게 된다, 심하면 월급이 150이하 일 수도 있다. 이런 이야기를 되게 많이 들었거든요. 성적, 적성 등등을 다 고려해서 가장 맞다고 생각하고 들어온 과인데, 현실이 저렇게 어둡다고 하니깐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여담이지만 집안 형편도 영 좋지 않아서 돈을 빨리 벌어야겠단 생각이 드는데, 저 현실대로면 지금보다 더 못 살게되고 부모님 등골 갉이먹게 되는 것이 아닐까 너무 걱정됩니다. 혹시라도 과가 안맞을 때를 대비해서 편입을 할까 생각도 있지만 이것도 너무 고민됩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핵심을 말하자면 이 길을 계속 가도 되는건지, 혹은 갈 수 밖에 없다면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 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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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23 (토) 16:18 5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심정옥상담사입니다.

님이 진로문제로 고민하게 된 이유는 다양하게 고려되어야 할 직업의 요소들 속에서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할지 고민되기 때문입니다. 적어주신 내용처럼 인기 있는 직종, 연봉과 취업률을 아예 무시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이러한 기준이 지배적이라면 올바른 직업을 선택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요? 그것은 님이 좋아하는 일, 보람과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일이어야 합니다. 예로 반려견 훈련사가 다른 직종에 비해 급여가 낮다고 생각해볼 때, 님께서 정말 반려견 훈련사 일을 좋아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좋은 직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님이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될 때, 더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고 이러한 마음은 더 좋은 결실들을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인기 있는 직업, 연봉이 높고 취업이 잘되는 직업을 기준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어떤 길이 님께서 진정 원하는 길인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님께서 어떤 직종을 선택하든 결국 님께서 자신의 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해는 님께서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가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는 직업이라도 급여가 적어도 취업이 어려워도 님은 자신의 직업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님의 발전과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순환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하며 진로문제에서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저희 상담실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26 (화) 12:06 5년전
사례를 너무 간단한 것을 택하셨네요. 네이버 지식인에서 문제를 찾으면 좋을텐데 사례수준이 네이버 고민에 해당하네요.  위의 고민은 간단하게 정보만 알려줘도 되는 고민인데 그걸 가지고 장황하게 늘어놓으면 이상하게 생각됩니다. 간단한 정보가 필요한 것은 넘어가시고 고민과 괴로움이 있는 사례를 찾아보세요.

그런 면에서 이 자체는 사례를 바꾸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좀 길어서 실습에 도움이 될만한 것을 찾아보세요.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26 (화) 12:34 5년전
네. 목사님. ^^ 진로 유형을 해보고 싶었는데 간단한 내용만 올라와서 ... 더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26 (화) 12:08 5년전
상담실습이 끝나기 전까지 다음 단계인 상담활동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26 (화) 12:35 5년전
네. 목사님. 잘 몰랐습니다. ^^;; 감사합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26 (화) 13:02 5년전
괜찮습니다^^;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4 (월) 11:42 5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심정옥상담사입니다.

님의 고민은 적성을 다 고려한 작업치료사의 길이 돈이라는 현실 앞에서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할지, 아니면 이 분야에서 살아남을 방법이 있는지 걱정하는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복잡한 고민 속에서 님을 위한 올바른 선택은 무엇일까요?

님이 좋아하는 작업치료사의 일을 하면서 돈까지 많이 번다면야 아주 최상의 직업이겠지요. 하지만 내가 완벽하게 만족할 만한 직업은 많이 없습니다. 님의 적성에 맞고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될 때는 즐거움과 일의 능률이 생기지만 님의 적성과 상관없이 돈만 많이 버는 일을 하게 될 때는 즐거움과 일의 능률을 기대하기란 힘듭니다.

적성에 맞는 일과 현실적인 돈 앞에서 님은 이제 합의점을 찾으셔야 합니다. 합의점에 대한 예를 말해 드린다면 작업치료사의 직업을 계속 유지하시면서 님께서 원하는 수준의 돈을 당장 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조바심을 내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입니다. 그래서 늘 생각해야 할 부분은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꿈을 위한 방향성인가? 돈만 벌기 위한 방향성인가?

이러한 방향성을 잘 잡으시고 나아가는 길속에서 여전히 재정이라는 어려움은 있겠지만 돈보다 귀한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으며, 또한 예상과는 달리 재정의 어려움도 극복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혼란스러운 고민 속에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으셔서 한걸음 더 전진하신다면 또 다른 밝은 선순환의 미래가 준비될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상담실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11 (월) 12:09 5년전
목사님! 지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