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상담실습] 3-3) 우울증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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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 3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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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M 0 4년전
# 적용적 상담문
#우울증#감정문제 질문 청소년 우울증
안녕하세요.
15살 평범한 여학생 입니다. 1년간 지속적인 우울함이 지금도 계속 되고 있고, 요즘은 소화불량에 이유 없는 우울함과 무기력도 있으며, 친구와 신나게 놀다가도 갑자기 우울해지고, 아무 이유도 없는데도 눈물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나오면 멈출 생각을 하지 않고, 기억력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1년 전에는 우울로 인한 자해까지 해왔습니다. 지금은 자해는 하지 않지만..자살 충동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요즘 아무것도 하기 싫고, 계속 잠을 자도 더 자고 싶고, 소화불량 이지만 계속 뭘 먹고 싶고, 그래서 지금도 항상 속이 더부룩 합니다. 친구, 가족 등 누군가와 같이 있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없으면 외롭고 합니다.. 1년 전에 학교에서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마저도 그 때 뿐 저의 이러한 고통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상담 치료 등을 받으려면 돈도 많이 든다고 하여, 병원을 가진 못하여서 #1388 이라는 곳에서 상담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것 마저도 그 때 뿐이더 라고요. 부모님께 말씀 드려 병원을 가보라는 말 밖에 없지만, 저희는 부모님 이혼으로 인해 아빠와 동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빠께 말씀 드리진 않았지만..집안 형편도 그리 좋진 않고, 무엇 보다도 제가 아빠에게 힘들다고 말하면 아빠의 반응, 말 등이 전부 예상이 가기에 말을 1년 째 하지 못하는 상황 입니다. 인터넷, 유튜브 갔은 곳에서 청소년 우울증 증상을 계속 쳐 보고 했지만 결국 답은 병원 가보라는 말 밖에 하지 않더군요.. 누군가의 위로도 이젠 그 사람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아 이젠 말하기도 두렵습니다.. 친구 관계도 지금 틀어지고 있는데 그 상황 속에서도 자꾸만 피하고 다닙니다.. 용기도 도저히 나지 않고, 친구 관계에 있어선 소심한 성격이다 보니.. 요즘 다 지치고, 사는게 사는것도 아닌것 같고, 그냥 반복적인 생활에 습관화되었기에 그냥 그저 살고 있고, 반복적인 이유없는 우울함에 고통 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게 우울증에 해당 되나요? 정말 병원에 가는 방법 밖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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