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내용
저번달에 보일러가 고장나면서 전기장판을 틀었음에도 추워서 불편한다는 느낌을 받은 이후 잠을 설쳤습니다.
수리 관련해서 집주인과 갈등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도 참 많았는데요.
어찌저찌 보일러를 수리한 이후에는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전에는 없던 신체 증상들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불안함을 느끼거나 몸이 긴장되기도 하고, 식사 후에 가스가 차는 느낌 등이 있었습니다.
밤이 되면 몸이 뻣뻣해지면서 긴장되어 2,3일을 연달아 거의 못자니 많이 불편했습니다.
혹시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가 싶어 요즘 신경이 많이 쓰였던 주식을 정리했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하루 괜찮아지는 것 같더니 다시 이후부터 잠을 잘 못자기 시작했습니다.
잠을 잘 못자는 날에는 소화도 안되고 몸에 힘도 많이 들어가고 숨가쁘면서 두근거리길래 몸에 이상이 생겼나 싶은데 또 조금 잔 날은 괜찮아집니다.
잠에 들기도 어렵고 자더라도 거의 꿈만 꾸느라 제대로 잔 것 같은 느낌도 들지 않아요.
불면증 극복 후기 글을 보았는데 그 사람들의 루틴을 따라하느라고 오히려 더 힘들더라고요.
2주 전에 처음 약을 처방받아서 수면제를 먹었는데 하루 자더니 그 다음에는 또 중간에 깨서 제대로 못잡니다.
사실 몇 년 전에도 불면이 있어 수면제를 처방받아 먹어봤는데 좋아지는 것 같지 않아서 안먹었다.
잠을 제대로 못자니 생활이 너무 힘들어져서 병가 휴직을 해야하나 고민인데요.
한의원 치료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저같은 사람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