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4정신질환상담] 메칠페니데이트(리탈린, 콘서타, 페니드)메칠페니데이트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메칠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MPH)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와 기면증의 치료제로써 승인된 향정신성의약품이다. 리탈린, 콘서타, 페니드등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된다. 메칠페니데이트는 뇌의 모노아민 수송체에 작용하여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억제한다. 메칠페니데이트의 구조는 암페타민과 비슷하며 작용 기전은 코카인과 비슷하다.[1][2][3] 목차의료적 사용메칠페니데이트는 가장 흔히 처방되는 각성제로써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증가시킨다.[4] 또한 각성 효과를 증진시키거나 유지시키며 피로를 방지하거나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5] 하지만 장기복용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메칠페니데이트의 장기적인 영향은 알 수 없으며,[6][7] ADHD 환자의 뇌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발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없다. 메칠페니데이트는 6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서는 승인되지 않았다.[8][9] 남용메칠페니데이트는 흔히 '공부 잘하는 약'으로 남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사 결과 성인 10명중 2명이 불법으로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고학력일수록 사용한 경험이 많았던것으로 나타났다.[10] 하지만, 메칠페니데이트는 코카인과 암페타민과 약리학적으로 비슷하여 아토목세틴보다 남용과 중독의 위험이 크다.[11] 알약으로 된 메칠페니데이트를 잘게 부수어 코로 흡입하거나 혈관에 주사할 경우에는 코카인과 비슷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이는 경구투여로는 매우 많은 양을 복용 했을 때의 효과와 같다. 심지어 도파민 수송체에 작용하는 효과에 있어서는 메칠페니데이트가 코카인보다 더 크다. 메칠페니데이트는 결코 이전의 가설처럼 약한 각성제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12] 부작용메칠페니데이트의 투약시 발생하는 몇몇 부작용은 장기 복용시에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부작용을 관찰하여야 한다.[13] 그러나, 장기 복용시의 결과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극히 미미하다.[14][15] 메칠페니데이트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신경과민, 졸음, 불면증이 있다.[16] 또한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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