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문제>
현재 교회에서 전도대를 하고 있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은 여집사님과 나이가 어린 여집사랑 같이 이렇게 조를 짜서 매주 화 목에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 많은 여집사님은 조장 격으로서 우리를 관리하시는 데 너무 힘이 듭니다. 가령 전도하는데 잠깐 사람이 없을 때 서로 말이라도 섞으면 왜 떠드냐고 하시고 2시간 정도 전도하다보니 다리가 아파서 잠깐 쪼그려앉으면 당장 일어나라고 하셔셔 눈치가 보이고 다른 전도대분들도 이 여집사님 눈치를 보곤 하시네요. 안할 수도 없고, 조를 좀 바꾸면 좋겠는데 그것도 안되고 힘들어요 자꾸 여집사님이 미워지려합니다. 다른 여집사와 함께 이 분을 험담하게 되요...
- 피상담자와 그리멀지도 않고 또한 그리 가깝지도 않은 2번의 위치에 나이가 많은 여집사님(A)와 그와는 반대로 나이가 어린 좋은 여집사(B)가 위치하여있다. 피상담자와 B집사는 서로 의지하며 힘들 때 A집사님의 험담을 하기도 하는 사이로 발전하였다. 계속 두면 A집사님과의 관계는 3으로 밀려나게 될 것이고 그만큼 A집사님을 향한 마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마음을 품을 수가 있게 된다.
<심층 문제>
세 달 전부터 각각 다른 악몽들을 꾸준히 꾸고있습니다. 전부 내용은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거나 저에게 악담을 하는 꿈으로요. 이런 상황에서도 데이트를 하러가면 행복하기는 한데, 점점 꿈 내용이 도를 지나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꿈 속이 현실과 너무 똑같아서 분간이 안 될 정도가 됐습니다.
남자친구를 못믿는건 아니지만 이런 꿈을 계속 꾸다보니 불안해지고 남자친구 얼굴을 못볼 것같습니다. 이런 꿈을 꾼다고 얘기는 했는데 그럴 일없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계속 꿈을 꾸게 되면 정말 사람을 피하게 될 것 같은데...좋아하는 사람을 피하게 된다는게 당사자에게 너무 미안하고 슬픕니다...
계속 의심하게 되고 혼자있으면 꿈을 상상하게되고 우울해집니다. 머리가 아파오기도하구요.이제 그만하고싶습니다. 해결책은없을까요..도와주세요
- 2번 이해의 단계에서 왜 자신이 그런 꿈을 꾸는지 모르고 또한 그러한 꿈의 내용도 이해가 가질 않아 3의 감정문제로 떨어지고 있다. 꿈을 꾸는 것은 과거에도 연애 경험이 있었고 그에 관해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현재 연애에까지 영향을 미쳐 꿈으로 오는 것인지, 아니면 현재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겪었던 경험이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는 나와있지 않지만 이러한 영향 등으로 인해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욕구는 꿈처럼 헤어지고 버림받게 될 것에 대한 불안이 있고 그것은 인정욕구 인 것 같다. 상처받기 전에 남자친구를 피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미안하고 슬프고 남자친구를 피하는 일이 올 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우울한 감정상태이며 이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증상은 계속 의심하고 꿈을 상상하고 그에 따라 머리가 아파온다.
몸의 증상을 유발시키는 감정들을 이야기 해주고 이 감정이 일어난 사건의 내용들을 풀어서 얘기해주고 그 사건에 대응하는 알맞은 이야기로 이해시켜주어 심층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