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적 성경연구법은 강의에서의 말씀처럼 지금껏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성경연구법이었다. 그만큼 재미가 있었고 흥미로왔으며 신선했다. 또한 과제를 하면서 내 자신에게 적용을 해보니 말씀가운데 역사하시는 깨달음이 있었고 좀 더 나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또한 나 뿐만이 아니라 목장모임에서도 배운 것이기에 은연 중에 활용을 해보았더니, 목원들에게도 더욱 설득력있게 메시지를 상담적으로 전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그동안도 암암리에 배운 성경적상담과목을 모임이나 아니면 누군가를 개인적으로 만날 때도 활용하곤 했는데 앞으로 공부해야 할 남은 과목들은 반정도 인 것같다. 더욱 배워서 도구를 완전히 갖추어 성경적상담을 이러한 모임 가운데도 활용하고 이를 전하는 시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제 네 가지를 직접 적용적해석, 관점적해석, 분석적해석, 극본적해석을 해보니 재미가 있었고 의미가 있으면서도 또 한편으론 쉽지가 않은 부분도 있었다.
쉽지 않은 부분을 성경을 되풀이하여 읽고 또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하고 그 본문의 의미를 다시 한번 찾아보고 정리하고 하면서 과제를 해나가니 스스로에게 큰 공부와 유익이 되는 시간이었다.
목사님 말씀처럼 성경을 묵상할 때도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더욱 더 나의 말씀생활이 풍성해질꺼라는 확신과 함께, 교회의 성도님들이나 지체들, 목원들의 얼굴이 떠오르며 이 분들 또한 이러한 성경묵상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특별히 어려움 가운데 있는 분들은 더욱 기존의 성경공부를 넘어선 이러한 상담적 성경공부가 필요한데..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성경연구법 뿐만이 아니라 성경적 상담을 하나하나 잘 배워서 나만 알고있는데서 그치지않고 가르치고 전파하는 사명 또한 감당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