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부터 우울증이 있었고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저는 완벽주의자 성향에 소심하고 도덕성이 강한 반면 지기합리화도 심합니다..
최근들어 자해를 반복적으로 하고
발작적으로 밀려오는 정신적 고통이
(공황장애. 자살충동. 소리지르고 싶고 토하고 싶지만 참음 그래서 결국 자해를 하거나 폭식함 이젠 지침)
처음에는 어쩌다 한번인데 이제는 2일에 한번씩 찾아옵니다
저는 너무 이제 버티기가 힘듭니다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이젠 제가 무슨생각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머리가 아닌것같아요
과거에 있던 사람들과 장소를 잊어버리지 못해
계속 찾아가는데 그 사람들은 저를 싫어합니다
버려지는게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숨막혀요
원래 대학정신과를 다니고있는데
2주뒤에 진료 예약이 있는데 버티기가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발 어쩌죠 살려주세요
죽기싫은데 이제는 너무 지쳤어요
1.발단
본인 스스로 우울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과 자신의 성향에 대해 아시는 것과 달리 자신의 이러한 부분에 관해 "그렇다면 나는 왜 이런것인가?"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문제가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로써 처음엔 이해의 문제, 그 다음엔 이해가 안되는 것으로 인한 감정의 문제, 감정이 쌓이면 몸의 문제로 계속 진행이 되어갑니다. 시작은 어떠한 사건이 있었고 그에 대한 이해나 혹은 님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으로 인해 생겨난 것 입니다.
2.전개
님은 현재 감정의 단계를 넘어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이젠 몸의 문제로까지 진행이 된 반복되는 악순환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벗어나려면 님의 감정을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자해를 하거나 폭식을 할 때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분노인지 두려움인지 절망인지 어떤 감정이 드시나요. 또한 그 감정이 일어난 사건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사건들을 생각해보시고 각각 그에 맞는 바른 이해를 하는 것으로 악순환은 끝을 맺을 수 있습니다.
3.절정
과거의 사람들에게 집착하는 부분을 보면 님은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님의 이 욕구를 버리고 삶의 바른 의미와 목표를 가지는 것만이 이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출구입니다. 님의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왜 살아가고 있는가요? 또한 왜 살아야 할까요? 님의 마음을 잘 살펴보시면서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님이 원하는 욕구를 바꾸어서 새로운 마음과 함께 삶 속의 진정한 목표를 가진다면 님의 앞으로의 인생은 얼마든지 새로와 질 수 있습니다.
3.결말
님이 정말 원하는 것이 사람들과 잘 지내기를 원하는 것이라면 그 속에서 새로운 목표를 가져보세요. 성경에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마태복음 7:12)'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그 사람들에게 원하는 것을 온유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오히려 먼저 이 사람들에게 행해보세요. 그렇게 선한 마음으로 먼저 심는다면 분명히 님에게 그 열매는 아름다운 관계의 축복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힘을 내셔서 축복된 선순환의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