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사례연구법] 과제 1) 자가 상담과제 1) 자가 상담 1. 자가상담의 주제를 선정하라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기"
2. 문제를 상술하라 : 베트남에서 살면서부터일까? 해외에서 살면서 걱정과 염려가 많고 몸이 아팠던 3년여의 시간을 지내며 믿음으로 기뻐하기보다는 낙심되는 마음에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였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얼굴에 웃음이 사라지고 어두움이 그늘져 갔다. 남들이 보기에도 힘들어 보이고 안쓰러워 보였던 것 같다. 그러나 말씀을 읽고 제자 훈련을 받으며 많이 회복되어 갔고 사람들도 이전과 다르게 좋아졌다고 하였다. 그러나 요즘 하는 일이 많아지고 다시 두통이 오면서 어딘가 어두워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 의욕적으로 한 해를 시작하였지만 육신의 연약함은 나를 좌절시키고 내 안의 주를 향한 소망을 드러내지 못하게 한다.
3. 변화하지 않을 구체적 목표를 세우라 : 아무리 몸이 아프고 지쳐도 소망을 잃지 말고 나를 도우시고 힘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기쁘게 반응하며 살자!
4. 용기를 줄 사람과 기도 후원자를 열거하라 : 나를 잘 아는 남편,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한 믿음의 친구, 교회 여전도회의 동생,
5. 여덟 개의 질문에 스스로 답하라 1) 내 상황은 어떠한가? (과거에는 어떠했고, 현재는 어떠한가?) 과거에도 아이들을 낳고 많이 아팠었다. 산후풍으로 인해 힘들어서 행동에 제약을 받으니 우울한 적도 많았다. 그러나 그때는 어린 아이들을 키워야 하는 시기라 원래 그렇게 힘든가 보다 했었다. 그리고 골절과 디스크 시술, 두강 뇌 저압이라는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 중에 있을 때는 주님을 더 바라보려고 교회 프로그램에 많이 집중하였다. 현재는 건강도 많이 나아지고 복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더 건강한 삶을 산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두통이 오고 몸이 힘들어지니 표정이 어둡고 사람들을 밝게 응대하지 못했다.
2) 나의 문제의 결과는 무엇인가? (구체적인 악순환의 형태를 구별하라) : 살다 보면 몸이 아플 수도 있는 상황이 온다. 그러나 그 때마다 나는 또 좌절감과 낙심을 경험하며 주님이 도와주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다. 건강 염려증이 생기고 갑자기 쓰러지시고 한 달도 못되어 돌아가신 시어머니처럼 내 주변의 가족이 잘못될까봐 안 좋은 생각을 하면서 주님이 주시는 소망을 잃어버리고 기뻐하지 못한다.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불신앙의 모습을 보이고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나는 것 같다.
3) 나는 문제 속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과거에는, 현재에는) : 과거에는 그런 나를 별로 의식하지 못했다. 가끔 만나는 지인들과도 아주 즐겁게 교제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자주 보는 교회 가족들은 나의 지친 모습을 보고 안쓰러워하거나 염려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것이 그렇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현재에는 그것이 문제임을 알았다. 그저 밝고 쾌활한 모습을 보이지 못해서가 아니라 성도로서 빛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성도로서 소망을 보이며 기쁨과 감사의 모습을 드러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덕이 되지 못하다는 것을 알았다.
4) 지금 나를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가? (욕구, 기대, 두려움등) : 주님이 주시는 소망이 아니라 뭔가 잘못될 것에 대한 두려움, 누군가 나의 형편을 위로해주기를 바라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 나의 인생에서 결정적일 때마다 극복하지 못했다는 좌절감, 믿음의 연수만큼 잘 살고 있다고 존경받고 싶은 마음.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견고하게 신앙을 고백하며 자라가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너무도 세상적인 자녀들이 믿음을 떠날까봐 걱정하는 불안한 마음. 자녀들의 신앙을 위해 내가 잘 양육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지배하려는 마음.
5) 하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내가 필요할 때 하나님은 무엇을 예비하셔서 나를 도우실까? : (빌4:6~7), (살전5:16~18)---> 하나님은 처음부터 나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며 모든 것을 채워주셨다. 힘들고 어려운 사고의 순간에도 치명적인 위기의 상황에서 구해 주셨다. 어떠한 순간에도 두려워 말고 염려하지 말라 하신다. 다만 기도하라고 하신다. 그저 기뻐하고 감사하며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신다. 십자가 사랑을 주신 것은 모든 것을 주신 것이라는 깨달음이 현재의 나의 염려와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는 보증이 되어주신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기에 자녀들의 구원을 위한 나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주심으로 인내하게 하신다. 6) 나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기 위해 어떠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가?(히4:16) : 하나님은 항상 선하시며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 믿음으로 매순간 기도로 의지하려 한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진심으로 고백하며 주께서 도와주셔야 한다는 마음으로 매순간 맡겨드리는 기도를 한다. 항상 선하게 인도하신 경험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인도하실 것을 상상한다.
7)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내가 어떻게 상황에 반응해야 하는가? : 아무리 몸이 아프고 상황이 걱정되어도 기쁨으로 반응하며 감사하려고 한다. 부정적 말과 어두운 표정을 버리고 소망을 바라는 마음으로 밝게 웃으며 살 것이다. 바라고 소망하는 것들이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말하고 행동할 것이다. 몸과 마음은 지쳐도 영혼을 지치게 할 수 없다는 확신으로 짜증내지 않고 순간의 감정을 다스려야 할 것이다.
8) 계속적인 주를 믿음과 그 뜻에 순종하는 가운데 사는 삶의 결과는 무엇이겠는가? (구체적인 은혜의 순환을 설명하라) : 나의 주변의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선을 주장하는 삶을 살 수 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여유있게 용납할 수 있다. 낙심되고 절망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님을 바라보고 믿음을 잃지 않도록 격려할 수 있다. 오히려 상대의 안부를 물으며 밝게 인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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