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계획(사례2)
1.영역: 학교
2.유형: 관계
3.감정: 절망
4.욕구: 인정
5.은혜: 계획
6.결심: 양선
7.실천: 충성
8.사역: 훈련
*상담문(극본적 해석)
이러한 고민은 학교내에서의 관계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이 되고 있네요. 관계는 멀고 가까움의 문제이고 또한 선악의 문제도 내포하고 있기에 먼저 님의 현재 정체성과 인생의 목표를 발견하고 이에 따른 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시면서 학창생활을 해나가시는 분별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오랜 친구와의 사이에서의 갈등으로 인해 전개가 되고 있고 그 이후에 사귀게 된 친구과의 관계 속에서 더 큰 갈등으로의 발전이 생겨나고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악순환은 멈추지않고 눈덩이가 불어나듯이 더 큰 고통을 만들어 냄으로 이를 깨달으시고 지금부터라도 선순환으로 바꾸시려는 마음을 가지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러한 일들로 말미암아 이젠 학교까지 가기 싫게 되었고 모든 상황이 불편해지는 수준에 까지 이르게 되었네요.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님의 감정을 살펴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새로 사귄B와 멀어지게 된다면 어떤 감정이 드시나요? 어떻게 처신할지 모르는 상황가운데 느껴지는 기분은 어떤 것인가요? 이러한 좋지않은 감정들이 님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음으로 이 감정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감정은 그냥 사라지지 않습니다. 감정을 일으키는 원인을 욕구라고 하고 이 욕구가 없어져야만이 감정은 사라지게 됩니다. 님이 감정은 절망이 되겠네요. 이러한 절망을 일으키는원인은 바로 님의 인정받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타인에게 자신의 존재와 의미를 확인받고 싶어하는 마음이지요. 이것이 사라지지않는다면 앞으로의 친구관계에서도 어떻게 관계를 쌓는 것이 바른 것인지 분별하지 못한채 님의 욕구에 이끌리어서 관계를 맺게 되고 이것은 지금처럼 악순환을 불러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님의 이러한 욕구를 버리고 현재 학창시절의 님이 해야할 것들에 대한 계획과 목표를 가져보세요 그리고 그 속에서의 진정한 친구관계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세요. 그러한 올바른 목표와 뜻을 갖고 관계를 맺는다면 앞으로의 삶 속에서 관계가운데 지금처럼 절망하는 일은 없을 것이고 오히려 한단계 더 발전되고 좋은 관계로의 축복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상담계획(사례3)
1.영역: 학교
2.유형: 조직
3.감정: 미움,분노
4.욕구: 존경,지배
5.은혜: 계획.희생
6.결심: 화평,양선
7.실천: 온유,우애
8.사역: 교제,봉사
*상담문(관점적해석)
이러한 부분은 학교내에서의 조직의 문제가 되겠네요. 조직생활에서는 상호간의 체계가 있고 그 체계속의 자신의 위치가 있습니다. 그러한 위치를 이해하고 거기서 해야할 것을 감당해낼 때에 조직생활은 보람과 의미를 가지게 되지요. 현재 선배로서 후배들의 부족한 모습을 보며 미움이 생긴 가운데 선배로서 존경을 받고 대접 받으려는 마음보다는 부족한 후배들을 향해 오히려 감싸주고 도와주며 섬김과 헌신의 온유한 태도를 보인다면 후배들은 선배들을 더욱 따르게 되고 이러한 문제는 사라지게 됩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 더욱 돈독한 관계 가운데 우애를 가질 수 있게 되고 이것은 조직내에서 한 방향으로 목표를 이뤄갈 수 있는 서로에게 큰 축복이 됩니다
서거원은 25년간 한국양궁의 세계1등 신화를 만든 사람입니다. <따뜻한 독종>이란 그의 책에서 이러한 결과를 이뤄낸 이 분의 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2박3일 잠못자는 극기 및 담력훈련을 함께 하고 양궁선구가 번지점프대에서 자신의 공포를 이겨내지 못해 3일동안 뛰어내리지 못했을 때 선수 한명을 위해 9번이 넘도록 대신 번지점프를 하며 공포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배려와 강압적 훈련이나 강요와 강제가 아닌 자유로움 속에서 선수들을 이끌었던 이러한 리더십은 25년간 올림픽금메달 획득이라는 정상의 위치와 함께 선수들을 서게 만들었습니다. 마음으로 선수단을 장악하였고 기다림과 동고동락의 모습을 보여준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참으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섬김의 극치의 최고를 보여주신 분입니다. 요한복음 13:1~11절 십자가에 매달리시기 전에 예수님은 친히 제자들의 낮고 천한 발을 씻기십니다. 베드로가 놀라 “주여 어찌 제발을 씻기십니까?”라고 말씀하셨을 때 “내가 너를 씻어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다” 말씀하시며 오히려 높임을 받으셔야 할 분이 누가 시키지않으셨는데도 친히 낮아진 겸손을 보이십니다. 그리고는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13:15),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막9:35)
사탄은 이러한 주님이 친히 보여주신 아름다운 섬김과 영적인 질서를 싫어합니다. 이러함으로 인해 화합이 되고 관계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고 서로 화목케 되는 것이 싫은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풍조를 따르게 합니다. 사탄은 특권과 권위주의 의식 가운데 나만 대접받고 나만 잘되면 그만이고 아랫사람은 나를 위해 있는 것이고 그들의 삶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이기적인 마음을 사회가운데, 조직가운데 부추깁니다. 그것이 본인들을 위하는 것 같이 미혹하면서 결국에는 모두 다 미워하고 싫어하며 자멸하기를 바라는 전략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입니다. 잘 분별하셔서 진정한 학교생활의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