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내용을 쓰는 것이 아직은 부자연스럽게 보입니다. 상담문에서는 먼저 원인이해가 충분히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방법적용으로 너무 빨리 들어가 버리고 있습니다. 또한 왜 주제가 그런 주제가 되는 지를 원리로써 충분히 설명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이 그냥 무슨 주제라는 결론만 나옵니다. 그리고 말한 것의 재반복은 심리상담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라서 성경적 상담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단 성경연구 과목을 좀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아신대에서 강의한 것인데 이부분이 상담문을 쓰는 요령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배운 성경적 상담 원리와 사례를 성경 속에서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은 그냥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좀더 자세히 설명되고 분해되어야 합니다. 성경연구과목속에서 그런 것들을 가르치고 있으니까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